>    교회소식    >    가남 아침편지

가남 아침편지

2025년 8월 22일(금) 가남 아침편지
2025-08-22 04:27:25
김영돈 목사
조회수   23

가남 아침 편지

(2025822일 금요일)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 전국 날씨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구름이 많으며,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합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입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

♤♣ 자신의 때를 기다려라. ♣♤

세상에서 가장 날개가 긴 새로, 양 날개를 다 펴면 최대 길이가 3미터가 넘는 앨버트로스의 또 다른 이름은 신천옹입니다. 앨버트로스는 순하고 맑은 눈망울을 가졌지만, 땅 위에 있을 때는 거추장스럽게 보이는 긴 날개를 늘어뜨리고 있고, 물갈퀴 때문에 걷거나 뛰는 모습이 우스꽝스러워서 바보새라는 별명으로도 불린다고 합니다.

그런데 앨버트로스에겐 반전이 있습니다. 모든 생명이 거친 비바람과 폭풍우를 피해 숨는 그때, 앨버트로스는 숨지 않고 당당하게 절벽에 서 있습니다. 그리고 바람이 거세질수록 바람에 몸을 맡기며 절벽에서 뛰어내립니다. 폭풍우 치는 그때가 앨버트로스에게는 비상할 수 있는 눈물겹도록 아름다운 기회인 것입니다.

거대한 날개로 먹지도 않고 쉬지도 않고 6일 동안 날갯짓도 없이 바람의 힘으로 날 수 있는데 두 달 안에 지구를 한 바퀴 도는 세상에서 가장 멀리, 가장 높이 나는 새가 바로 바보새, 앨버트로스입니다.

어떠한 악조건의 상황이라도 자신의 때를 인내함으로 기다리다가 가장 멀리, 가장 높이 나는 앨버트로스의 위대함처럼 눈부시게 비상하는 그날을 위해 참고 기다리세요. 당신도 힘차게 비상하는 그때가 반드시 올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꿈을 단단히 붙들어라. 꿈을 놓치면 인생은 날개가 부러져 날지 못하는 새와 같다.” 랭스턴 휴즈

🌿🌿🌿🌿🌿🌿🌿🌿🌿🌿🌿🌿🌿🌿

🔶 첫 움직임 🔶

회개는 한 영혼이 죄로부터 돌이켜, 주님께로 향하는 의식적인 첫 움직임입니다.” - 샘 존스

“Repentance is the first conscious movement of the soul away from sin and toward God.” - Sam Jones

회개는 단순한 감정의 반응이 아니라, 한 영혼이 죄로부터 돌이켜 주님께로 향하는 의식적인 첫 걸음입니다.

진정한 회개는 마음의 방향을 바꾸는 것이며, 죄를 슬퍼함과 동시에 은혜를 향해 나아가는 움직임입니다. 성령께서 우리 마음을 깨우실 때, 우리는 죄의 무게를 인식하고 십자가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회개는 죄책감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용서와 회복으로 들어가는 문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도 회개의 자리에서 주님을 다시 바라보며, 새로운 순종의 길로 나아가야 합니다.

🌿🌿🌿🌿🌿🌿🌿🌿🌿🌿🌿🌿🌿🌿

🔶 성경 한 구절 🔶

💖 에베소서 4:13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Until we all reach unity in the faith and in the knowledge of the Son of God and become mature, attaining to the whole measure of the fullness of Christ.(Ephesians 4:13)

예수님은 우리에게 필요한 분이 아닙니다. 세상을 살아가려면 돈이 필요하고 집이 필요하며 차가 필요하듯이, 그런 식으로 필요한 분이 아닙니다. 그분은 우리에게 필요한 분이 아니라 전부이십니다. 예수님이 전부가 아니기 때문에 우리는 너무나 많은 것을 필요로 합니다. 사는 집과 차가 좋아야 하고 자녀나 배우자가 내 맘에 들어야 하고 직장에서도 내 심기를 건드리는 사람이 있으면 안 됩니다. 심지어 예배 시간에 설교와 찬양도 좋아야 하고 여름에는 시원해야 하며 겨울에는 따뜻해야 합니다. 의자도 편해야 합니다. 그렇기에 우리 일상과 교회 생활에서는 욕심만 가득하고 예수님은 찾을 수 없습니다. 예수님이 전부가 되면 어떤 현상이 나타납니까. 예수님만으로 만족합니다. 행복의 근원이 예수님이어서 삶에 기쁨과 감사가 넘쳐납니다. 예수님을 닮아가는 것이 유일한 소원이며 예수님과 동행하는 것이 가장 큰 기쁨입니다. 예수님을 따라가는 것이 궁극적 사명입니다. 예수님은 필요한 분입니까 아니면 전부입니까.

 

댓글

댓글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수 첨부 파일
799 2025년 9월 16일(화) 가남 아침편지 김영돈 목사 2025-09-16 9
798 2025년 9월 12일(금) 가남 아침편지 김영돈 목사 2025-09-12 14
797 2025년 9월 9일(화) 가남 아침편지 김영돈 목사 2025-09-09 14
796 2025년 9월 5일(금) 가남 아침편지 김영돈 목사 2025-09-05 17
795 2025년 9월 2일(화) 가남 아침편지 김영돈 목사 2025-09-02 12
794 2025년 8월 29일(금) 가남 아침편지 김영돈 목사 2025-08-29 18
793 2025년 8월 26일(화) 가남 아침편지 김영돈 목사 2025-08-26 22
792 2025년 8월 22일(금) 가남 아침편지 김영돈 목사 2025-08-22 23
791 2025년 8월 19일(화) 가남 아침편지 김영돈 목사 2025-08-19 21
790 2025년 8월 15일(금) 가남 아침편지 김영돈 목사 2025-08-15 28
789 2025년 8월 12일(화) 가남 아침편지 김영돈 목사 2025-08-12 33
788 2025년 8월 8일(금) 가남 아침편지 김영돈 목사 2025-08-08 29
787 2025년 8월 5일(화) 가남 아침편지 김영돈 목사 2025-08-05 31
786 2025년 8월 1일(금) 가남 아침편지 김영돈 목사 2025-08-01 33
785 2025년 7월 29일(화) 가남 아침편지 김영돈 목사 2025-07-29 34
1 2 3 4 5 6 7 8 9 10 ... 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