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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남 아침편지

2025년 7월 29일(화) 가남 아침편지
2025-07-29 05:01:53
김영돈 목사
조회수   14

가남 아침 편지

(2025729일 화요일)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 날씨는 전국이 맑겠으나 열대야가 나타난다고 합니다.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입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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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가능을 넘은 작곡가 ♣♤

프랑스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천재적인 작곡가 엑토르 베를리오즈는 프랑스 리옹 근교 시골 마을에서 태어났습니다. 그가 어릴 때 프랑스는 전쟁 중이었기 때문에 정규적인 음악 교육도 거의 받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스스로 화성법을 공부하고 12세 때 지방 실내악단을 위한 곡을 작곡했습니다.

그는 스스로 음악 이론을 익히고 악보를 베껴 쓰면서 작곡을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파리 음악원 입학시험에 합격하며 음악가로서의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작곡자에게 피아노는 너무도 중요한 악기인데 어떤 곡을 작곡하건 일단 피아노로 스케치를 해보는 것은 작곡의 가장 중요한 기초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는 평생 피아노를 가까이하지 않았음에도 음악을 악보에 담는 데 집중했고, 마침내 그의 대표작 환상교향곡을 완성하게 되었습니다. 이후에도 그는 피아노를 직접 연주하기보다는 화음과 곡의 구조를 점검할 때 주로 사용했습니다. 이를 반영하기라도 하듯 피아노 독주곡은 단 한 곡도 남기지 않았습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그의 제자들이 궁금해 물었습니다. “선생님, 피아노를 전혀 배우지 않으셨으면서 어떻게 작곡하신 겁니까?” 베를리오즈는 웃으며 제자에게 대답했습니다. “나는 피아노를 배워야 작곡할 수 있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다네. 여기 파리에 와서야 처음 피아노를 보았으니까.”

때로는 불가능에 대한 지식이 고정관념을 만들고 존재하는 가능성을 보지 못하게 합니다. 자신의 경험으로 굳어진 좁디좁은 생각에만 의지하지 않고 좀 더 넓은 생각으로 넓은 세상을 바라보세요.

🔶 오늘의 명언

변화에서 가장 힘든 것은 새로운 것을 생각해 내는 것이 아니라 이전에 가지고 있던 틀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존 메이너드 케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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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독교인을 읽습니다. 🔶

세상에 100명의 사람이 있다면 그중 한 명은 성경을 읽고, 나머지 99명은 성경을 읽는 그 기독교인을 읽습니다.” - D.L. 무디

“Out of 100 men, one will read the Bible, the other 99 will read the Christian.” - D.L. Moody

우리의 말보다 더 강력한 증거는 바로 우리의 삶입니다. 야고보서 122절은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되라고 명령하며, 믿음과 행함이 함께할 때 진정한 변화가 나타난다고 가르칩니다.

성경은 단순히 읽는 책이 아니라 살아 움직이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우리가 성경의 가르침을 삶 속에 온전히 적용할 때, 그 말씀은 자연스럽게 다른 사람들에게 드러납니다.

그러므로 매일 성경을 읽고 묵상하는 것뿐 아니라, 그 말씀대로 살아가는 우리의 삶 자체가 세상에 강력한 선포가 됩니다. 우리의 삶이 누군가에게 예수님의 살아있는 성경이 될 수 있음을 항상 기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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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한 구절 🔶

💖 이사야 6:10 “이 백성의 마음을 둔하게 하며 그들의 귀가 막히고 그들의 눈이 감기게 하라.”

Make the heart of this people calloused; make their ears dull and close their eyes.(Isaiah 6:10)

성경에는 마음이 완악하다라는 말씀이 많이 나옵니다. 특히 출애굽기에 많이 등장합니다. 출애굽기 7장만 하더라도 완악하다는 말이 세 번 나오는데 여호와께서 직접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신 것이 3절에 한 번 나오고, 바로의 마음이 완악하게 돼 죄를 지은 것이 13절과 22절에 각각 나옵니다. 완악(頑惡)이라는 단어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성질이 억세게 고집스럽고 사납다는 뜻입니다. 강퍅(剛愎)하다는 단어와 유사합니다. 두 단어 모두 고집이 세다는 뜻이 있습니다. 고집이 세다는 뜻은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듣지 않고 자기주장이 옳다고 믿는 것입니다. 완악함에는 회개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마음을 완악하게 하셨다는 것은 그 사람을 심판하셨음을 의미합니다. 왜냐하면 자신이 죄를 짓고 있음에도 이를 회개해야 한다는 마음을 갖지 못하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회개하지 않는 것은 더 큰 죄를 짓게 되는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에 회개하지 못하게 하심은 결론적으로 하나님의 심판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회개할 마음이 생기는 것은 하나님의 큰 은혜입니다. 회개하고 싶은 마음을 주신 하나님께 우리는 두렵고 감사한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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