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남 아침편지
☆ 가남 아침 편지 ☆
(2025년 8월 15일 금요일)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은 광복 80주년으로서 전국 날씨는 대체로 흐리며 무더운 가운데 곳곳에 비나 소나기가 내리겠다고 합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입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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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뚜기 할아버지 ♣♤
재균이는 태어난 지 일주일 만에 심장 수술을 받아야 했습니다. 그러나 재균이 아빠는 뇌졸중으로 일을 못 하는 상황이었고, 엄마도 없어 할아버지가 학원 셔틀버스를 운전해서 버는 수입이 전부였기에 심장 수술비 1천만 원은 너무도 큰돈이었습니다.
어떤 도움이 손길이 없어 결국 수술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을 때 한 할아버지가 도움의 손길을 보내왔습니다. 그 덕분에 재균이는 다섯 번의 대수술이 있었지만 건강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시간이 많이 흘렀습니다. 11살이 된 재균이는 도움을 주신 할아버지를 찾았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할아버지의 얼굴을 볼 수 없었습니다. 아이가 찾은 곳은 할아버지의 장례식장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날 재균이는 큰 소리로 엉엉 울었습니다.
세상을 떠나기 전 4,242명의 심장병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 선물한 그는 오뚜기 그룹의 창업주인 故 함태호(1930년~2016년) 명예회장입니다.
때론 물질을, 때론 시간을, 때론 진심 어린 마음을 이웃과 나누어 보세요. 나의 진심이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고, 인생을 바꿀 수 있습니다.
🔶 오늘의 명언
“마음의 문을 여는 손잡이는 안쪽에만 달려 있다.” – 게오르크 헤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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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의 크기 🔶
“장애물의 크기와 주님의 크심을 비교해 보세요.” - 베스 모어
“Measure the size of the obstacles against the size of God.” - Beth Moore
장애물의 크기는 때로 우리의 눈에 너무 커 보여, 마치 넘을 수 없는 산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에게 주님의 크심과 능력을 기억하라고 권면합니다.
다윗이 골리앗을 마주했을 때, 그는 장애물의 크기보다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하심을 더욱 크게 보았습니다. 우리의 삶에 큰 장애물이 닥칠지라도, 주님은 그 어떤 장애물보다 크신 하나님이시기에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주님을 의지할 때, 그 크신 하나님께서 장애물을 뛰어넘을 힘과 능력을 부어 주십니다. 그러므로 장애물 앞에서 절망하지 말고, 주님의 크심을 붙들며 담대히 나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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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한 구절 🔶
💖 사무엘상 15:22 “사무엘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것을 좋아하심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수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But Samuel replied: Does the LORD delight in burnt offerings and sacrifices as much as in obeying the LORD? To obey is better than sacrifice, and to heed is better than the fat of rams.(1Samuel 15:22)
어느 분이 초등학교 때 집에서 ‘묘기 대행진’에 출연했던 셰퍼드를 키웠습니다. 그 셰퍼드는 그의 자랑거리였고 함께 하루 한 번씩 산책 나가는 것이 큰 즐거움이었습니다. 같이 나가면 동네 아이들이 다 쫓아 나왔고, 그를 너무나도 부러운 눈으로 쳐다봤습니다. 셰퍼드의 묘기는 대단한 게 아니라 앉으라면 앉고 기껏해야 자전거를 뛰어넘고 공을 물어오는 정도였습니다. 사실 이런 것들은 다른 개들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다른 개와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주인의 말을 듣고 순종하느냐입니다. 그것 때문에 그 셰퍼드는 항상 최고로 여겨지고 극진한 대우와 사랑을 받았습니다. 우리가 못한다는 것의 대부분은 사실 하기 싫은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불가능한 것을 요구하시지 않습니다. 순종이란 할 수 있는 것을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고 말씀하시지 물을 포도주로 바꾸라고 하시지 않습니다. 이해되지 않아도 순종해야 합니다. 순종은 이해되지 않을수록 찬란하게 빛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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