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남 아침편지
☆ 가남 아침 편지 ☆
(2025년 8월 12일 화요일)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며, 일부 지역에 비 또는 소나기가 쏟아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입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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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움을 버리세요. ♣♤
한 사람이 친한 친구를 만났습니다. 그는 궁금한 일이 생각나서 그 친구에게 물었습니다. “다른 사람을 통해서 듣게 되었는데 자네와 가까이 지내던 어릴 적 친구하고 얼마 전에 심하게 싸웠다고 하던데 화해는 했는가?”
“그 일은 말도 하지 말게. 난 잘못한 것이 하나도 없는데 왜 그 친구와 화해해야 하는지 모르겠네 나는 도저히 그 친구를 용서할 수 없을 것 같네.” 그러자 그 사람은 친구를 쳐다보며 조용히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자네는 앞으로 절대로 죄를 지어서는 안 되네.”, “아니 그게 무슨 말인가?”
그는 다시 친구에게 말했습니다. “자네가 살아오면서 누군가에게 한 번도 잘못한 적이 없었는지 생각해 보게. 분명 자네의 허물과 잘못을 누군가는 용서를 해주었을 것일세. 그런데 자네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해 줄 수 없다면 앞으로 다른 사람으로부터 용서를 받을 생각은 이치에 안 맞지 않겠나?” 이 말을 들은 그 친구는 잠시 생각하더니 자신에게 잘못한 그 친구를 진심으로 용서하기로 했습니다.
살다 보면 미운 마음, 미운 대상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미움이란 감정을 마음속에 담아두지 않을 때 어느새 무성했던 마음의 상처는 사라지고 평안과 기쁨이 찾아올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용서는 과거를 변화시킬 수 없다. 그러나 미래를 넓혀준다.” – 파울 뵈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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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 아버지를 위해 할 수 있는 일 🔶
“하늘 아버지를 위해 사람이 할 수 있는 위대한 일은 그분의 다른 자녀들에게 친절히 대하는 것입니다.” - 헨리 드러먼드
“The greatest thing a man can do for his Heavenly Father is to be kind to some of his other children.” - Henry Drummond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우리의 고백은 반드시 삶의 행동으로 드러나야 합니다. 요한일서 4장 20절은 “보이는 형제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보지 못하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느니라”고 말씀합니다.
우리가 하늘 아버지를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일 중 하나는, 그분의 자녀들을 존중하고 사랑으로 대하는 것입니다. 누군가에게 친절을 베풀고 따뜻하게 대하는 순간, 그 행위는 하나님께 드리는 진실한 헌신이 됩니다.
사랑과 친절은 하나님 나라의 언어이며, 우리가 그것을 실천할 때 하나님께서 기뻐하십니다. 그러므로 일상의 작은 친절조차도 하늘 아버지께 드리는 거룩한 예배가 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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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한 구절 🔶
💖 누가복음 23:13~14 “그 날에 그들 중 둘이 예루살렘에서 이십오 리 되는 엠마오라 하는 마을로 가면서 이 모든 된 일을 서로 이야기하더라.”
Now that same day two of them were going to a village called Emmaus, about seven miles from Jerusalem. They were talking with each other about everything that had happened.(Luke 24:13~14)
예수님의 제자 중 두 명이 엠마오로 가면서 끊임없이 예수님에 대해 대화했습니다. 이때 예수님은 그들에게 찾아가셨습니다. 누군가가 자기 이야기를 한다면 가던 길을 멈추고 귀를 기울이기 마련입니다. 예수님도 대화의 중심과 주제가 예수님인 곳에 머물러 계십니다. 혹시 평소 어떤 대화를 하시나요. 잡담이나 음담패설, 험담이 가득한 곳엔 예수님이 중심이 돼 주시지 않습니다. 엠마오 두 제자는 예수님의 고난과 십자가 사건을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예수님만 바라보며 살다가 더는 육신의 눈으로 볼 수 없게 됐지만 그분을 마음에 품고 슬퍼하며 힘겨워했습니다. 자녀가 부모의 고뇌가 보이면 철이 들기 시작하듯, 예수님의 고난과 돌아가심이 마음과 생각을 사로잡으면 신앙은 자라기 시작합니다. 예수님은 어디 계실까요. 그분은 화려한 자리에 계시지 않습니다. 오히려 누추하고 힘든 섬김의 자리에 계십니다. 가장 약하고 힘없는 이들과 함께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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