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교리 교육
제 11 교시 - 속죄론(贖罪論)
생각하기 |
1. 약 이 천년 전에 있었던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이 어떻게 오늘 우리에게 구원을 가져 다 줄 수 있겠습니까?
오늘은 속죄에 대해 공부하기로 합니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우리의 구세주가 되심을 믿는데 예수님께서 어떻게 우리의 구세주가 되는지,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이 어떻게 우리의 죄를 속하며 우리에게 구원을 가져다 주는지 그 원리를 배우도록 하겠습니다.
이해하기 |
죄의 값은 사망이요, 사망은 곧 분리이다. 즉 하나님과 인간의 분리, 인간과 인간의 분리, 인간과 자연의 분리이다. 죄는 이렇게 모든 평화 관계를 파괴시키는데 이 파괴된 관계를 회복시키는 것이 속죄의 사역이다. 속죄의 영어 단어인 atonement 라는 말은 ‘둘이 서로 분리되었다가 하나로 된다’는 뜻으로서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가 단절되었다가 새롭게 회복되고 화해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래서 속죄의 사역은 하나되게 하는 사역, 곧 화해의 사역이라고도 할 수 있다. 그러니까 속죄 혹은 구속이란 말은 우리의 죄가 하나님의 은혜로 속함 받고 구원받는다는 뜻이다. 그런데 이 화해의 사역에는 항상 중재자가 필요하다. 바로 이 중재자가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를 지심으로 속죄의 사역을 담당하신 것이다.
Ⅰ. 속죄에 대한 성서적 배경
십자가는 하나님께서 후에 생각해내신 것이 아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영원한 계획 속에서 나온 것이다.(구약에 나타난 속죄의 그림자들)
1. 하나님은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한 아담과 하와를 에덴 동산에서 내어 쫓으셨지만 어떻게 해주셨는가?(창3:21)
☞ 아담과 하와는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만든 치마로 그들의 부끄러움을 영원히 가 리울 수 있었는가?(창3:7)
☞ 창3:21은 다음의 세 가지 사실을 가르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1) 구원은 주님께로부터 나온다. 즉 구원은 하나님의 선물이다.(엡2:8,9)
2) 구원은 반드시 죄없는 대속물의 죽음에 의해 이루어져야만 한다.(벧전2:22-24)
3) 구원은 반드시 피에 의해 이루어져야만 한다.(벧전1:18-21)
2. 하나님께서 애굽을 칠 때에 하나님께서 무엇을 볼 때 이스라엘에게는 재앙이 넘어 간다고 했는가?(출12:13-14)
☞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유월절 양이 되심은 무엇을 뜻하는 것인가?(고전5:7)
3. 피흘림이 없이는 무엇이 없다고 했나?(히9:22)
☞ 레위기는 죄로 더러워진 인간이 거룩하신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을 설명하고 있다. 즉 하나님의 용서를 위한 속죄의 제사를 강조하고 있다. “성경을 짜라 그리하면 피가 나올 것이다.” 구약의 모든 희생은 그리스도를 가리키는 그림자이며 모형이었으며 그 것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성취되었다.
Ⅱ. 속죄의 제물
1. 유월절 희생양은 어떤 것으로 택하였나?(출12:5)
2. 하나님께서 제정하신 희생제사의 제물은 어떤 것이어야 했나?(레1:3, 1:10, 3:1,6.....)
3. 예수 그리스도는 제물로서 어떠했나?(히4:15,히7:26)
☞ 속죄를 위한 희생의 제물은 반드시 흠이 없는 정결한 것이어야 했다. 예수그리스 도는 온 인류의 구원을 위한 죄가 하나도 없으신 흠이 없는 제물이셨다.
Ⅲ. 속죄의 중심 인물
1. 대제사장은 속죄일에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를 속하기 위해 지성소에 들어가기 전에 먼저 무엇을 했나?(레16:4, 24)
☞ 희생제사를 드리고 속죄의 피를 지성소에 뿌린 사람은 대제사장이었다. 그런데 대 제사장은 속죄일에 백성들의 죄를 속하기 전에 먼저 자기 자신을 물로 씻고 깨끗한 의복을 입었고 자신을 위한 속죄의 제물을 드렸다. 대제사장도 역시 죄인인지라 자신 을 위한 속죄의 제사를 드린 후 깨끗한 몸으로 대제사장의 직분을 감당했던 것이다.
2. 하나님은 왜 새 언약을 세우셨나?(히8:1-13)
3. 예수님은 우리의 대제사장이 되시는데 예수님과 구약시대의 대제사장과는 어떻게 다 른가?
1) 히7:17
2) 히7:23-25
3) 히7:28
☞ 구약의 희생제사는 한 번의 죄 밖에는 속하지 못하고 제사 드리고 난 후에 또 죄 를 범하면 또 제사를 드려야만 했다. 그러나 예수님이 우리의 희생제물이 되심은 성 격이 다르다. 그는 대속의 죽음을 죽으시므로 우리의 희생제물이 되셨을 뿐만 아니라 다시 부활하셔서 우리를 위해 지금도 중보하고 계신다.
Ⅳ. 속죄의 능력
1. 제사장이 속죄제의 제물로 제사를 드리면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가?(레4:20)
☞ 구약의 희생제사는 하나님께서 제정하신 속죄의 방법이므로 그대로 제사를 드리 면 사함을 받았다.
(레4:20, 26, 31, 35, 5:10, 13, 16, 18, 6:7.....)
2.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희생은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가?
1) 롬5:8-10
2) 요일2:2
3) 골1:14
4) 벧전2:24-25
☞ 죄의 형벌에 대하여 하나님의 거룩성이 공정하게 요구하시는 바를 만족시킴.
☞ 영국 켄터베리 대주교인 안셀름의 “왜 하나님이 인간이 되셨는가?”(Cur Deus Homo) - 인간의 타락과 죄로 인한 불순종은 하나님의 명예를 손상하게 되었는데, 인간은 정의로운 하나님께 보상할 자격이 없다. 하나님은 초월적인 분이시고 인간은 유한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죄에 대한 보상은 오직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다. 그러 나 죄는 인간이 지은 것이므로 죄에 대한 보상은 인간이 해야만 한다. ‘인간이 죄에 대한 보상을 해야 되는데 할 수 없고 하나님만이 할 수 있다?’ 여기에 심각한 문제 가 있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 자신이 인간이 되어 오시므로 우리의 죄를 속하셨 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그리스도는 완전한 순종으로 하나님의 의로운 명예를 회복하 고 법적 정의의 차원에서 질서를 바로잡았다.
☞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음은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를 동시에 만족시킨 사건이다.
Ⅴ. 속죄의 범위
1. 예정론 : 하나님은 구원받을 자와 멸망 받을 자를 창세전에 예정하셨다.
2. 자유의지론 : 구원은 언제나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선물이다. 즉 하나님은 모든 인간 을 구원하시기 원하신다.
그러나 인간에게는 자유의지가 있어서 하나님의 구원의 손 길에 응답하지 않고 이 구원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구원을 받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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