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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회공과

2025년 3월 9일 속회공과
2025-03-07 18:59:54
김영돈 목사
조회수   14

2025 주님과 함께하는 사순절 1 주님은 우리의 연약함에 함께하십니다.

히브리서 4:14-16

여는 나눔 <찬송가 : 251, 310>

사순절에 관심을 가지고 주목하여 바라보며 깨달아야 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말씀 속으로

예수님은 우리의 고통을 우리와 같이 느끼신 분이십니다. 우리가 겪는 고통보다 더 큰 고통을 겪으셨기 때문에, 우리가 어떤 고통 가운데 있든지 우리를 이해해 주시고, 우리를 품어 주십니다. 그러면 우리가 관심을 가지고 주목해서 바라보아야 할 예수님이 누구일까요?

예수님은 영원한 대제사장이요, ‘큰 대제사장이십니다. ‘영원한 대제사장이라는 말은, 예수님이 친히 십자가에 희생제물이 되심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셨다는 뜻입니다. ‘큰 대제사장이라는 말도 같은 의미입니다. 역사상 수많은 대제사장과는 비교할 수 없는 큰 구원의 역사를 이루신 분이 예수님이십니다. 그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무엇을 하셨는지를 주목하여 바라보며 예수님을 바로 알고 깨달아야 우리는 예수님을 더욱 신뢰할 수 있게 됩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이십니다. 우리를 위해 존재하시는 분이라는 뜻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이유도, 고난받으시고 십자가에 죽으신 이유도, 모두 우리를 위해서라는 것입니다. 죽음에서 부활하시고, 하늘에 오르시어 지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아 계신 것도, 모두 우리를 위해서라는 것입니다. 이처럼 예수님은 철저하게 우리를 위해 존재하시는 분으로써 우리가 겪는 모든 연약함에 공감하십니다.

우리의 연약함은 우리의 힘으로 극복할 수 없습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극복할 수 없고 해결할 수 없는 연약함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그런 연약함을 주님께서는 다 헤아려 주십니다. 우리가 극복하지 못하고, 스스로 고통스러워하는 그것을 주님께서는 다 알고 계실 뿐만 아니라, 공감하시며, 무거운 짐을 넉넉히 질 힘을 주시며, 우리의 짐을 대신 져주십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가장 잘 아시는 분은 성령님이십니다. 그 성령의 도우심이 바로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의 도우심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예수님께로 담대하게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가 어떤 형편에 있든지 우리의 큰 대제사장이신 예수님께서 우리를 긍휼히 여겨주십니다. 우리가 아무리 약하고 힘이 없을지라도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그러기에 담대하게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에게는 우리의 연약함에 함께 하시는 큰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이 계십니다. 그러기에 주님을 깊이 생각하며 믿음을 굳건하게 하시기를 소망합니다. 주님은 우리의 모든 형편을 너무나 잘 아시는 분이십니다. 우리보다 우리를 더 잘 아시는 분이십니다. 그 주님께 나를 온전히 맡기며 함께하는 사순절이 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주님께서 당신의 능력의 손으로 우리를 보듬어 주실 줄로 믿습니다. 우리에게 새 힘을 불어 넣어 주실 줄로 믿습니다.

주간미션

우리의 연약함에 함께 하시는 예수님만 주목하고 바라보는 사순절 한 주간의 삶이 됩시다.

함께 기도합시다.

1. 우리의 연약함을 헤아려 주시는 예수님만 바라보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2. 때를 따라 도우시는 은혜를 힘입어 담대하게 하나님께 나아가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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