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회공과
2025 주님과 함께하는 기적 2 – 믿음이 기적을 일으킵니다.
요한복음 11:39-44
♣ 여는 나눔 <찬송가 : 251, 546장>
아무리 힘들고 괴로워도 끝까지 붙잡아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 말씀 속으로
성경에는 많은 기적의 역사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적은 21세기를 사는 우리에게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를 위해 일하고 계시며, 우리의 주인이 되시는 하나님께서 오늘도 살아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위기를 만나 슬픔에 젖어 있을 때, 자신의 힘으로 아무리 몸부림쳐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때, 기적의 주체이신 하나님을 바라보며 손을 내미시기를 소망합니다.
본문은 슬퍼하고, 낙심하며 주저앉아 있었던, 마르다에게 예수께서 이런 말씀을 하십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 말이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시니.” 여기서 중요한 두 단어가 ’믿으면 보리라.’는 동사입니다. 먼저 믿으면 기적을 본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주시는 기적을 경험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먼저 믿음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하나님께 어떻게 믿음을 보여드릴 수 있을까요?
그것은 먼저, 우리의 모든 현실을 영적인 눈으로 바라보아야 합니다. 우리의 삶의 현장에서 예수님이 예비하신 영광의 미래를 볼 수 있는 믿음의 눈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이 내게 예비하신 영광스러운 미래, 밝은 미래를 볼 수 있는 믿음의 눈이 열려야 합니다. 쉽게 말해서,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믿기 위해서는 영적인 눈이 활짝 열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영적인 눈이 활짝 열릴 때, 우리가 하는 기도에 확신을 갖게 됩니다.
다음으로, 믿음은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마르다 마리아에게 순종을 요구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믿음은 순종으로 증명됩니다. 믿음으로 꿈꾸는 하나님의 영광, 그리고 하나님의 기적을 현실로 체험하려면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순종이 있어야 합니다. 기적의 주인공이 되려면 기꺼이 대가를 지불해야 합니다. 믿음으로 순종하면, 그다음에 하나님께서 역사하여 기적을 체험케 한다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믿음은 '기다림'입니다. 우리 신앙생활에서 성취와 응답만큼 중요한 것은 기다림의 축복입니다. 하나님을 믿고 기다리는 자에게는 복이 있습니다. 그래서 진정한 믿음과 사랑은 기다릴 줄 아는 것이고, 희망은 기다림의 기술이라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나사로는 죽음에서 일어났고, 기적이 발생했듯이 우리에게도 기적은 일어납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시간을 인내와 끈기를 가지고 기다리는 것입니다. 열린 눈과 순종과 기다림이 있는 곳에, 반드시 주님은 기적을 행하십니다.
♣ 주간미션
모든 현실을 영적인 눈으로 바라보고 믿음으로 기적을 체험하는 한 주의 삶이 됩시다.
♣ 함께 기도합시다.
1. 우리의 삶에 예비하신 하나님의 영광을 보는 눈이 열리게 하옵소서.
2. 믿음으로 말씀에 순종하고 이루실 때까지 기다리는 믿음의 삶이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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