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회공과
2025 주님과 함께하는 삶 8 – 긍휼이 많으신 주님을 만납시다.
누가복음 13:10-17
♣ 여는 나눔 <찬송가 : 86, 295장>
우리에게는 왜 하나님의 긍휼이 필요할까요? 서로 나누어 봅시다.
♣ 말씀 속으로
긍휼은 하나님의 본성입니다. 긍휼은 죄의 결과로 인간이 처한 비참함에 대하여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긍휼은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자애로운 마음입니다. 하나님의 긍휼하심 때문에 우리는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긍휼은 불행한 사람들에 대한 동정심만이 아니라, 불행한 사람들의 괴로움에 함께 참여하는 마음입니다.
하나님의 성품을 가지신 예수님의 생애는 긍휼의 생애였고, 예수님의 긍휼을 우리에게 가장 극적으로 표현해 준 곳이 바로 십자가였습니다. 인간은 죄로 인해 무서운 하나님의 진노와 저주가 따라다니는 존재였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십자가 희생으로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입고,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는 길이 열렸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사랑을 받으며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누리며 살게 된 것이 은혜이며, 그것을 믿고 나아가는 것이 믿음입니다.
예수님의 생애는 긍휼의 일생이었습니다. 목자 없는 양처럼 유리하고 방황하는 백성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가난하고 병들어 천대받는 자를 향해서 친히 나아갔던 모든 마음이 다 하나님의 긍휼이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많은 병든 자를 고쳐주셨습니다. 고통받는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도와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긍휼이 풍성하신 예수님의 성품에 의지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나아가야 합니다.
예수님은 오늘도 속박 당하고 질병에 고통당하는 이들을 사랑하시며 불쌍히 여기십니다. 더 나아가서 손을 내밀어 만져주시고 치료해 주십니다. 그리고 참된 안식과 평안을 주십니다. 믿음이 형편없어도 비난하지 않고, 불쌍히 여기며 매임에서 풀어주셨습니다. 그러기에 예수님의 풍성하신 긍휼하심을 의지하여 예수님께 나아갑시다. 긍휼이 풍성하신 예수님을 믿고 담대하게 그분께 모든 것을 맡길 때, 큰 은혜를 베풀어 주실 줄로 믿습니다.
열여덟 해 동안 귀신에 시달리며 불행한 한 여인의 운명을 바꾸러 유대 회당으로 찾아가신 예수님께서 우리를 만나러 말씀으로 찾아오셨습니다. 예수님은 병든 자, 귀신 들린 자, 어둠의 권세에 묶인 자, 어려운 현실에 사로잡혀 불행한 자 등 모든 연약한 자들을 만나주십니다. 긍휼이 풍성하신 예수님을 만나 행복하게 되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긍휼이 풍성하신 예수님을 만나 새 언약의 백성으로 회복되어 당당하게 서게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 주간미션
긍휼이 풍성하신 예수님의 사랑을 체험하기 위하여 기도하는 한 주간의 삶이 됩시다.
♣ 함께 기도합시다.
1. 예수님의 크신 긍휼하심을 체험하여 새 언약 백성으로 회복되게 하옵소서.
2. 예수님처럼 우리도 긍휼한 마음을 가지고 이웃을 사랑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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