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남 아침편지
☆ 가남 아침 편지 ☆
(2025년 11월 28일 금요일)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오전까지 구름이 많겠다고 합니다. 특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아침기온이 전날보다 5~7도가량(일부 수도권 7도 이상)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합니다.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입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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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의 꿈을 포기하지 마십시오. ♣♤
오래전 어느 마을의 학교에서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작문 시간에 장래의 꿈을 적어보라고 했습니다. 대부분 빈농의 아이들인 학생들은 땅을 일구면서 농사를 짓는 것이 꿈이라고 작성했습니다. 그런데 한 학생은 의사가 되겠다는 당찬 자신의 꿈을 작성하여 제출했습니다. 선생님은 그 학생을 불러 말했습니다. “의사가 되기 위해서는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은 물론이겠지만, 엄청난 돈이 필요하단다. 어쩌면 너의 학비를 대지 못할 부모님에게 큰 상처를 주게 될지도 모르는 일이야.”
선생님은 이 학생이 나중에 현실에 벽에 부딪쳐 상처를 입는 것이 걱정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학생은 꿈을 바꿀 수 없다며 당당하게 선생님께 말했습니다. “선생님! 저는 이번 시험에 0점을 주세요. 저는 점수와 제 꿈을 바꾸지 않겠습니다.” 그로부터 30년 후, 마을에 전염병이 돌았는데 전염병이 두려운 나머지 어떤 의사도 마을로 들어가는 것을 꺼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 의사가 자진해서 마을로 들어와 사람들을 헌신적으로 치료했습니다. 그 의사는 바로 30년 전 의사가 되겠다고 고집부리던 소년이었습니다. 그때 한 백발노인의 치료가 끝나자 의사에게 다가가 손을 잡고 말했습니다. “이보게! 나를 기억하겠나? 자네가 의사가 되겠다는 꿈에 0점을 줬던 선생이라네. 나는 지금까지 수많은 제자의 꿈을 0점으로 만든 바보 같은 꿈 도둑이 되었는데 자네만은 나에게 꿈을 도둑맞지 않아서 정말 고맙네.”
아이들의 꿈을 무시하면 안 됩니다. 그 이전에 당신의 꿈도 절대 포기하지 마십시오. 나이가 몇 살이든, 어떤 처지이든 꿈에는 반드시 미래와 가능성이 있습니다.
🔶 오늘의 명언
“그대의 꿈이 실현되지 않았다고 해서 가엾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 정말 가엾은 것은 한 번도 꿈꿔보지 않았던 사람들이다.” – 에센바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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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 무덤 입구 🔶
“사람들이 소망하며 바라보는 것은 자신의 삶의 토대를 어디에 두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나의 경우에는 빈 무덤 입구에 있습니다.” - W. 폴 존스
“What one sees depends on where one sets up one's shop. Mine is at the entrance of the empty tomb.” - W. Paul Jones
세상은 흔들리는 모래 위에 집을 짓도록 부추기지만, 그 위에 세운 소망은 쉽게 무너집니다. 나의 소망은 빈 무덤 입구에 있습니다. 그곳에서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바라볼 때, 삶의 모든 두려움과 의심이 사라집니다.
바울은 골로새서 1장 27절에서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소망이 살아 있다”고 말씀하시며, 부활의 약속이 참된 소망의 근거임을 가르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흔들리는 세상 속에서도 빈 무덤을 바라보며, 죽음을 넘어선 생명의 소망 위에 삶을 세워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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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한 구절 🔶
💖 누가복음 8:50 “예수께서 들으시고 이르시되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 그리하면 딸이 구원을 얻으리라 하시고.”
Hearing this, Jesus said to Jairus, “Don't be afraid; just believe, and she will be healed.”(Luke 8:50)
자신의 딸이 죽게 돼 예수님을 찾아온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에게는 예수님께서 자신의 딸을 살려주신다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에 찾아왔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모시고 가던 중 뜻하지 않은 일이 발생합니다. 한 여인이 자신의 병을 고치기 위해 예수님의 옷자락을 만졌고 이 일로 인해 예수님의 발걸음이 지체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자신의 딸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절망하게 됩니다. 그때 주님은 그에게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고 말씀하시고 집으로 가서 딸을 살리셨습니다. 신앙생활을 하면서 우리는 예기치 못한 상황과 환경 혹은 사람의 말에 절망할 때가 있습니다. 그 절망 속에서 두려움이 엄습해 올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때마다 주님은 우리에게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의 믿음은 환경, 상황, 사람의 말에 영향을 받거나 흔들려서는 안 됩니다. 주님의 능력은 한계가 없으며 작지도 않습니다. 오늘도 모든 상황을 역전시키는 주님의 크신 권능을 믿고 담대히 걸어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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