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남 아침편지
☆ 가남 아침 편지 ☆
(2025년 11월 21일 금요일)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권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 많겠다고 합니다.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입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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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걸음씩 가다 보면 ♣♤
미국 남부 루이지애나주의 ‘포트베어 초등학교’에 청소부로 취직한 ‘조지프 게이브 소니어’는 그 일을 자신의 천직으로 생각했습니다. 교실에서 선생님과 아이들이 울고 웃고, 배우고 가르치며 만들어 내는 그 많은 이야기를 직접 보고 들을 수 있는 것이 그에게는 행복이었습니다. 때로는 ‘내가 교사였다면 저런 상황에서는 아이들에게 이렇게 해주었을 거야’라는 자신만의 공상에 빠지곤 했습니다.
1985년 어느 날 어린 시절 담임 선생님이자, 당시 포트베어 초등학교의 교장 선생님이 그에게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해온 청소부는 정직한 직업이지. 그러나 난 자네의 무한한 잠재력을 믿네. 자네 같은 사람이 학생들에게 지식을 전하는 모습을 그려보고 싶네.”
그 순간 꿈이 현실로 박차고 나왔습니다. 늦은 나이에 그는 루이지애나 대학교에 입학했습니다. 청소부로 돈을 벌면서, 동시에 공부해야 하는 힘든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2008년 드디어 교육학 학사 학위를 취득하였고 자신이 청소했던 학교에서 교사가 되었습니다. 이후 교장 선생님까지 된 그는 말했습니다. “지금 처한 상황이 미래를 가로막게 놔두지 마세요. 저를 보세요. 어디서부터 출발하느냐는 중요치 않아요. 남보다 시간이 좀 더 걸리면 어떻습니까? 매 순간 꿈을 향해 웃으며 뚜벅뚜벅 걸어가는 것. 그게 인생 아닐까요?”
당신이 열심히 노력하든 게으름을 부리든, 좋은 방향으로 걸어가든 나쁜 방향으로 가든, 인생의 발걸음은 멈추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과 방향은 결정할 수 있습니다. 늦었다고 시도해 보지도 않거나 포기해 버리지 말고 지금 당신의 여정을 아름답고 현명한 방향으로 걸어가도록 해 보세요.
🔶 오늘의 명언
“가장 확실한 방법은 한 걸음씩 나아가는 것이다.” – 노자 ‘도덕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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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건 없이 🔶
“하나님이 조건 없이 나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알 때, 사람들의 판단을 두려워하지 않게 됩니다.” - 토미 마르티넨
“When you know God loves you unconditionally, you stop fearing the judgment of people.” - Tommy Martinsen
하나님이 조건 없이 나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깨달을 때 사람들의 판단에 흔들리지 않게 됩니다.
바울은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셨다”(롬5:8)고 말씀하시며 하나님의 사랑이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를 붙드신다는 확신을 주십니다.
세상의 평가와 비교는 바람과 같지만, 하나님의 사랑은 흔들리지 않는 반석과 같습니다. 그 사랑 안에서 우리는 자유롭게 자신을 바라보고, 용기 있게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눈으로 자신을 보는 삶은 두려움 대신 평안과 담대함을 안겨줍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날마다 하나님의 사랑을 마음에 새기며, 세상의 기준이 아닌 주님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살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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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한 구절 🔶
💖 사도행전 2:4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행 2:4)
All of them were filled with the Holy Spirit and began to speak in other tongues as the Spirit enabled them.(Acts 2:4)
하나님께서 선지자를 통해 주신 성령 세례의 약속은 예수님의 말씀을 통해 더 구체적으로 선포됐습니다. 그리고 그 약속은 오순절 날 마가의 다락방에 모인 이들에게 성령의 세례로 이루어졌습니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은 이들의 가장 두드러진 변화 중 하나는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다양한 나라의 언어로 말하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언어는 생각의 지배를 받습니다. 우리는 어떤 일을 생각하고 생각한 것을 말하게 됩니다. 그러나 성령의 충만함을 받은 사람들은 자신의 생각이 아니라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라 말하게 됩니다. 흔히 우리는 자신의 경험이나 지식을 바탕으로 말하고 일을 하는 데 익숙합니다. 이런 방식은 교회에서 맡은 다양한 일을 할 때에도 자연스럽게 적용되곤 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에게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으로 일하라고 권면합니다.(벧전 4:11) 하나님께서 주시는 이 힘은 바로 성령의 이끄심을 따라 행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제는 성령의 충만함으로 내 경험이나 지식이 아닌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말하고 섬기는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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