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남 아침편지
☆ 가남 아침 편지 ☆
(2025년 11월 7일 금요일)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 날씨는 전국이 흐린 가운데 일교차가 크다고 합니다. 그리고 강원영동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합니다.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입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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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을 견디는 힘 ♣♤
가을이 깊어지면 밭일도 끝을 향합니다. 배추를 뽑고 당근을 캐고 나면 가을 농사도 거의 마무리됩니다. 그때 농부는 마지막으로 마늘을 심습니다. 밭에 이랑을 만들고 마늘 한 쪽씩, 싹이 날 머리를 위로 향하게 놓습니다.
너무 얕게 심으면 겨울바람에 흙이 밀려 올라와 얼고 너무 깊게 심으면 봄이 되어도 싹이 늦게 자랍니다. 그래서 언제나 적당한 깊이가 중요합니다. 찬 바람이 불고 눈이 쌓여도 마늘은 짚 한 겹 덮은 채 묵묵히 긴 겨울을 납니다.
얼어붙은 땅속에서 어쩌면 맨몸으로 바람을 견디는 것처럼 조용히 계절을 버팁니다. 그렇게 긴 겨울을 지나면 마늘은 자신만의 매운맛을 익혀갑니다. 추위를 견딘 시간만큼 그 맛은 깊고 단단해집니다.
누구에게나 추운 계절은 찾아옵니다. 어떤 이는 그 시간에 멈추고 또 어떤 이는 그 속에서 단단해집니다. 마늘이 겨울을 견디며 매운맛을 품듯, 사람도 시련이라는 시간을 참고 견디며 자신만의 힘을 익혀갑니다.
🔶 오늘의 명언
“시련을 이기는 법을 배우면, 더욱 강인해집니다.” – 마크 트웨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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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정합니다. 🔶
“교회가 성경에서 가르치는 것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성경이 교회가 가르쳐야 할 것을 결정합니다.” - 찰스 스펄전
“The church does not determine what the Bible teaches, it is the Bible that determines what the church must teach.” - Charles Spurgeon
교회가 무엇을 가르칠지 결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성경이 교회의 가르침을 결정하며, 교회는 그 권위 앞에 겸손히 서야 합니다. 성경은 변치 않는 진리와 생명의 말씀으로, 신앙의 모든 판단과 방향의 기준이 됩니다.
교회가 성경 위에 굳게 설 때, 인간의 생각과 세상의 유혹이 흔들어도 흔들림 없이 진리를 전할 수 있습니다.
오늘날 교회는 세상의 문화와 여론에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의 변치 않는 말씀 위에 굳게 서서, 어둠을 뚫고 세상을 밝히는 진리의 등불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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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한 구절 🔶
💖 출애굽기 3:10 “이제 내가 너를 바로에게 보내어 너에게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게 하리라.”
So now, go. I am sending you to Pharaoh to bring my people the Israelites out of Egypt.(Exodus 3:10)
하나님은 자기 백성의 고통을 그저 바라만 보시는 분이 아닙니다. 백성들의 부르짖음에 응답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일하실 때는 사람을 세워 그 뜻을 이루어 가십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에서 종살이할 때도 하나님은 그들의 고통을 아셨습니다. 하나님은 “내가 보고 알고”(7절)라고 말씀하시며 우리를 향한 긍휼을 나타내셨습니다. 하나님은 또 아시기만 하는 데서 멈추지 않으십니다. “내가 건져내고 인도하여 데려가려 하노라 내가 너를 보내어 인도하여 내게 하리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고통 중에 있는 자기 백성을 구원하여 평안의 길로 인도하십니다. 사람의 힘과 능력을 통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으로 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하시면 막을 자가 없습니다. 지금도 하나님은 우리의 고통을 보시고 알고 계십니다. 그리고 우리를 평안의 길로 인도하십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우리를 구원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능력을 믿음으로 바라보며 그 능력을 구하고 기다려야 합니다. 때가 되면 주께서 일하십니다. 고통과 절망 속에서도 우리를 살피시는 주의 능력을 의지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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