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남 아침편지
☆ 가남 아침 편지 ☆
(2025년 7월 25일 금요일)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 날씨는 전국이 맑은 가운데 폭염경보가 발효된다고 합니다.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입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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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비된 마음 ♣♤
2015년에 개봉한 영화 ‘인턴’에는 70세의 인턴사원 벤 휘태커가 등장합니다. 은퇴 후 허전함을 견디지 못한 그는 젊은이들로 가득한 회사에서 늦깎이 신입사원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합니다.
벤은 매일 정장을 차려입고 재킷 안주머니에 손수건을 넣습니다. 요즘에는 잘 보이지 않는, 낯선 상황이었는데 그는 늘 품고 다녔습니다.
어느 날 동료가 손수건을 왜 챙기느냐고 묻자, 벤은 망설임 없이 대답했습니다. “누가 울면 빌려주려고요.” 그 한마디에는 그의 진심과 배려가 담겨 있었습니다.
벤은 힘들어하는 동료에게 먼저 다가가 말을 건넸고, 업무에 지쳐 있는 동료에게는 말없이 다가가 커피를 가져다주었습니다.
말수가 많지 않았지만 그의 조용한 배려는 오히려 더 깊은 울림으로 사람들의 마음에 닿았습니다.
그의 주머니에는 언제든 누군가를 위해 꺼낼 수 있는 손수건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그 작은 손수건처럼 벤의 마음도 늘 누군가를 향해 조용히 다가갈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진심을 전하려면 먼저 마음을 내어줄 준비가 필요합니다. 그 준비된 마음이 우리 일상에 자연스레 스며들어 서로에게 작은 온기가 되길 바랍니다.
🔶 오늘의 명언
“마음을 자극하는 단 하나의 사랑의 명약, 그것은 진심에서 나오는 배려이다.” – 메난드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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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앉아 있으면 🔶
“올바른 길을 가고 있어도 그 길에 그냥 앉아 있으면 치일 수 있습니다.” - 마더 테레사
“Even if you're on the right track, you'll get run over if you just sit there.” - Mother Teresa
올바른 길 위에 있다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그 길 위에 멈춰 서 있거나 앉아 있기만 한다면, 결국 지나가는 세상에 치이고 믿음의 여정에서 뒤처질 수 있습니다.
믿음은 한순간의 결단이 아니라, 매일 걸어가야 하는 삶의 여정입니다. 이 여정은 끊임없는 순종과 꾸준한 전진을 요구합니다. 아무리 올바른 방향을 알고 있어도, 한 걸음도 내딛지 않는다면 결코 목적지에 이를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단지 길을 보여주시는 분이 아니라, 그 길을 함께 걸으며 친히 인도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멈추지 말고, 믿음과 순종의 걸음을 계속 내디뎌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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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한 구절 🔶
💖 마태복음 12:36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무슨 무익한 말을 하든지 심판 날에 이에 대하여 심문을 받으리니.”
But I tell you that men will have to give account on the day of judgment for every careless word they have spoken.(Matthew 12:36)
성경에는 조물주와 피조물의 조화로운 ‘샬롬’의 관계를 무너뜨리기 위한 사탄과 사람들의 수많은 시도가 기록돼 있습니다. 천지창조 후 이 관계를 깨뜨리기 위해 첫 번째로 시도한 생물은 뱀이었고, 이때 사용된 도구는 뱀의 혀였습니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어진 인간 또한 혀에 힘이 있습니다. 그래서 잠언 18장 21절은 “죽고 사는 것이 혀의 힘에 달렸다”고 말합니다. 오늘 본문은 상처를 주는 말, 즉 해로운 말, 무익한 말을 하면 심판을 받는다고 말씀합니다. 말에는 능력과 권세가 있기 때문입니다. 무익한 말에도 사람을 상하게 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잠언 12장 18절은 “함부로 말하는 것이 칼로 찌름 같다”고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함부로 하는 말은 사람을 죽이거나 다치게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생명을 살리는 복음을 전하셨습니다. 그 완성은 십자가였습니다. 예수께서 우리 죄를 대신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심으로 지상에서 말씀하신 복음의 말씀을 완성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선하신 복음을 따라 영혼을 살리는 축복의 말, 생명의 말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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