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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남 아침편지

2025년 7월 22일(화) 가남 아침편지
2025-07-22 04:57:28
김영돈 목사
조회수   19

가남 아침 편지

(2025722일 화요일)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은 장마가 끝나고 더위가 가장 심하다는 대서(大暑)로서,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최고 온도 35도까지 오르며, 곳곳에 강한 소나기가 내린다고 합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입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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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삶의 무게 ♣♤

어떤 사람이 자기의 짐을 지고 가다가 신에게 불만을 털어놓았습니다. “다른 사람의 짐은 다 작고 가벼워 보입니다. 그런데 제 짐은 이리 크고 무겁습니까?”

그러자 신은 그 사람을 데리고 짐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는 곳으로 데려갔습니다. “네 짐이 크고 무겁다니 다른 짐으로 바꾸어 주겠노라. 이 중에서 네 마음에 드는 것을 골라 보아라.”

그 사람은 기쁜 마음에 가장 작고 가벼운 짐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마음에 드는 짐을 쉽사리 찾을 수 없었습니다. 하루를 꼬박 고르다가 저녁때가 다 되어서야 짐을 고를 수가 있었습니다. “드디어 마음에 꼭 드는 짐을 찾았습니다. 이렇게 작고 가벼운 짐으로 바꿀 수 있도록 허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러자 그 사람을 물끄러미 바라보던 신이 말했습니다. “너의 그 짐을 자세히 보아라! 그 짐은 본래부터 네가 지고 가던 그 짐이란다.”

삶을 살다 보면 다른 이의 삶의 무게는 작고 가벼워 보일 때가 있습니다. 지금도 왜 내 삶의 무게만 무겁냐며 불평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누구나 알고 보면 무거운 인생의 짐이 있기 마련입니다. 누구의 짐이 크고 작으냐에 집중할 시간에 내 삶의 무게를 기꺼이 받아들이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 오늘의 명언

너에게 있어 가장 불편한 시기는 너 자신을 가장 많이 배우는 시기이다.” 메리 루이즈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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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들 자신이 🔶

멸망 받은 사람들은 그들 자신이 선하다 생각하고, 구원받은 사람들은 그들이 악하다는 것을 압니다.” - 존 맥아더

“The damned think they are good, the saved know they are wicked.” - John MacArthur

세리는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18:13)라고 외치며 하나님의 마음을 감동시켰지만, 바리새인은 자신의 의로움을 자랑하다가 오히려 하나님의 인정을 받지 못했습니다.

구원의 문은 자신의 의를 내려놓고, 오직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붙드는 자에게 열립니다. 진정한 겸손은 자신이 얼마나 악한 존재인지 인정하는 데서 시작됩니다. 그 순간, 하나님의 은혜는 강물처럼 흘러들어와 영혼을 새롭게 하십니다.

구원은 자격 있는 자에게 주어지는 상이 아니라, 자신이 자격 없음을 아는 자에게 주어지는 선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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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한 구절 🔶

💖 마태복음 11: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Take my yoke upon you and learn from me, for I am gentle and humble in heart, and you will find rest for your souls.(Matthew 11:29)

예수님께서는 오늘 본문에 나의 멍에를 메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멍에는 말이나 소의 목에 얹어서 수레나 쟁기를 끌게 하는 둥그렇게 구부러진 막대를 의미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가축이 메는 멍에를 메라고 하시는 의미가 무엇일까요. 멍에를 멘다는 것은, 가축이 주인이 시키는 대로 말을 듣듯 주인을 섬기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나의 멍에를 메라고 하신 말씀은 세상의 멍에, 죄의 근원이 되는 탐욕과 욕심의 멍에를 지지 말고 예수 그리스도를 주인으로 모시고 주인을 닮아가는 삶을 살라는 것입니다. 탐욕의 멍에를 메면 사람의 일, 즉 사람의 방식으로 생각하게 되고 예수님의 멍에를 지면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게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항상 하나님의 일만 생각하시고 이에 순종하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성부 하나님의 뜻에 따라 순종하셨던 예수님을 닮아가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마가복음 834절 말씀처럼 자신을 부인하고 하나님만 생각하고 예수님처럼 자신의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라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멍에를 메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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