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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삶의 깊은 기쁨과 평안
우리의 신앙생활은 단순히 예배와 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주님과의 깊은 교제에 있습니다. "주님과 친밀한 교제"란 말은 우리가 하나님과의 관계를 얼마나 가까이, 얼마나 친밀하게 유지하는가를 보여주는 중요한 표현입니다. 이는 단순한 종교적 의무를 넘어, 일상 속에서 경험하는 하나님과의 깊은 만남입니다.
성경은 수많은 인물들이 주님과의 친밀한 교제를 통해 힘과 희망을 얻은 이야기를 전합니다. 다윗은 "내가 내 영혼으로 고요하고 평온하게 하기를 젖 뗀 아이가 그의 어머니 품에 있음 같게 하였나니"(시편 131편 2절)라고 노래하였으며, 예수님 또한 기도와 묵상 속에서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를 나누셨습니다. 이처럼 친밀한 교제는 우리에게 삶의 방향성과 위로를 제공합니다.
우리가 주님과의 친밀한 교제를 위해 무엇이 필요할까요? 첫째, 꾸준한 기도가 그것입니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대화이며, 우리의 마음을 열고 소통하는 귀중한 시간입니다. 둘째, 말씀 묵상과 성경 읽기입니다. 말씀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귀한 선물로, 우리의 영혼을 새롭게 하고 바른 길을 인도합니다. 셋째, 순종과 믿음의 실천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에 순종하는 삶은 친밀한 교제를 깊게 만들어 줍니다.
친밀한 교제는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고, 어려움 속에서도 평안과 기쁨을 누리게 합니다. 또한, 세상에서의 빛과 소금의 역할도 충실히 감당할 수 있게 합니다. 예수님을 우리 삶의 중심에 모시며, 매일의 일상 속에서 주님과의 교제를 더 깊이 나누는 우리 모두가 되길 소망합니다.
주님과의 친밀한 교제는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지금 이 순간부터 시작됩니다. 작은 기도, 작은 말씀 묵상, 그리고 작은 순종이 모여 큰 영적 성장을 이루게 합니다. 오늘도 주님과의 교제 속에서 삶의 참된 기쁨과 평안을 경험하는 복된 한 주 되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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