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하나님 안에서 찾는 참 평안
우리 인생에는 누구나 힘든 시기와 아픔을 겪는 순간이 찾아오기 마련입니다. 고난과 슬픔이 깊어질 때, 우리가 필요한 것은 바로 진정한 위로입니다. 성경은 수없이 많은 위로의 약속과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줍니다. 특히 시편 34편 18절에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를 가까이 하시고 충심으로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시는도다.”라는 말씀은 우리에게 큰 소망이 됩니다.
하나님은 결코 우리를 혼자 두지 않으십니다. 그분의 위로는 우리의 상처를 어루만지고, 세상의 어떤 위로보다 깊고 진실합니다. 예수님께서도 마태복음 11장 28절에서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라고 초대하시며, 우리에게 참된 평안을 약속하셨습니다.
우리의 삶에 슬픔과 고통이 찾아올 때, 먼저 하나님께 내 마음을 열고 그분의 위로를 구합시다. 또한,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이웃과 교우들의 손길과 따뜻한 말 한마디가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아픔을 함께 느끼시며, 그 아픔에 귀 기울이시는 분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누구든지 힘든 때에 자신의 이야기를 숨기지 말고, 필요한 도움과 위로를 받는 것도 지혜입니다. 함께 울며 기도하는 공동체 안에서 하나님의 위로를 경험하는 순간들은 우리를 새롭게 세우는 은혜의 시간입니다.
오늘도 힘들고 지친 마음을 가지고 계신 분들을 위해, 그리고 자신과 이웃을 위한 위로의 손길을 잃지 않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위로하시는 분이시며, 그 위로의 손길은 세상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는 참된 평안과 희망으로 넘쳐납니다. 이 위로의 길 위에서 하나님과 동행하며, 새 힘과 용기를 얻는 하루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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