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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2025년 8월 17일 목회칼럼
2025-08-15 20:20:14
김영돈 목사
조회수   9

하나님의 형상을 닮는 길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진정한 의미의 존경은 무엇일까요? 세상은 종종 외모, 능력, 성취에 집중하지만, 성경은 우리에게 진정한 존경은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가는 것임을 가르쳐줍니다. 레위기 1932절에는 노인의 얼굴을 공경하며 네 하나님을 경외하라 나는 여호와이니라.”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는 우리가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삶이 하나님께 대한 경외와 사랑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존경은 단순한 예의범절이 아니라, 진심 어린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태도입니다. 성경은 우리가 서로를 존중하라는 명령과 함께, 하나님께서 각 사람을 소중히 여기심을 상기시켜 줍니다. 예수님께서도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면서 섬김의 본을 보여주셨고, 진정한 존경은 겸손과 사랑에서 시작된다는 교훈을 주셨습니다.

존경하는 마음은 가족과 이웃, 그리고 교회 공동체 안에서 화합과 평화를 이루는 중요한 열쇠입니다. 서로의 차이와 부족함을 인정하며, 격려와 배려의 말을 아끼지 않는 것이 바로 존경의 실천입니다. 또한, 우리가 주변 사람들을 존경하는 것은 결국 하나님께 대한 경외심과 감사의 표현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오늘 하루, 주변 사람들에게 존경의 마음을 표현하는 작은 행동부터 시작합시다. 말과 행동으로 진심을 보여줄 때, 그 사람의 생애에 작은 기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자신도 하나님께서 만드신 소중한 존재임을 기억하며, 더욱 하나님 닮은 존경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참된 존경은 하나님께 대한 믿음과 사랑에서 비롯되며, 그 사랑은 우리 삶 속에 평화와 화목을 이끄는 힘이 됨을 믿습니다. 오늘도 서로를 존중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하루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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