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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남 아침편지

2025년 6월 10일(화) 가남 아침편지
2025-06-10 04:54:36
김영돈 목사
조회수   18

가남 아침 편지

(2025610일 화요일)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수도권과 강원도는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고 합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입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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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걷는 자와 가는 자 ♣♤

두 종류의 사람이 있는데 걷는 사람가는 사람입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걷는 사람과 가는 사람이 모두 발걸음을 옮기며 앞으로 나아가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사이에는 분명한 차이가 존재합니다.

걷는 사람은 목적 없이 그저 걷습니다. 가만히 있으면 불안해서 어디로 향하는지 모른 채 발을 옮기지만, 결국 제자리만 맴돌게 됩니다.

반면 가는 사람은 분명한 목적지를 품고 그곳을 향해 한 걸음씩 꾸준히 나아갑니다. 힘이 들 때면 잠시 멈춰 쉬기도 하지만, 다시 마음을 다잡고 길을 이어 갑니다. 그 목적이 자신을 지탱해 주고, 삶에 의미를 더해 주기 때문입니다.

목적 없는 발걸음은 쉽게 흔들리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분명한 목적이 있다면 어떤 어려움도 견뎌낼 힘이 됩니다. 힘들 때는 잠시 쉬어가도 괜찮습니다. 중요한 것은 다시 마음을 다잡고 한 걸음씩 나아가는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삶의 목적은 목적 있는 삶을 사는 것이다.” 로빈 샤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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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길을 먼저 🔶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러나 당신 먼저 스스로 그 길을 가십시오.” - 찰스 스펄전

“Train up a child in the way he should go but be sure you go that way yourself.” - Charles Spurgeon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잠언22:6)는 말씀은 단순한 교육 지침을 넘어 부모가 먼저 그 길을 삶으로 보여주어야 함을 뜻합니다. 자녀들은 부모의 말보다 뒷모습을 보고 배우며, 그 모습 그대로 따라 걷습니다.

부모가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말씀에 따라 진실하게 살아갈 때, 자녀에게도 신앙의 길이 자연스레 전해집니다. 말로 가르치는 것은 한계가 있지만, 삶으로 가르치는 것은 변하지 않는 진리입니다.

자녀 교육은 말보다 본을 보이는 일에 달려 있습니다. 우리 자녀가 가길 원하는 길을 부모인 우리가 먼저 믿음으로 걸어가야 하며, 삶으로 가르치는 것만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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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한 구절 🔶

💖 야고보서 2:26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

As the body without the spirit is dead, so faith without deeds is dead.(James 2:26)

성경은 행위로서는 하나님 앞에 나아갈 육체가 없고 오직 믿음으로 구원받는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행위는 우리를 구원해 주지 못합니다. 그러나 행함 없는 믿음 역시 우리를 천국으로 인도할 수 없습니다. 믿음은 행위를 통해 완성됩니다. 야고보 사도는 죽은 믿음과 산 믿음’, 거짓 믿음과 참 믿음이 있다고 하는데 그 기준이 행함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을 믿되 거짓 믿음으로는 구원받을 수 없습니다. 산 믿음, 곧 참 믿음이어야 합니다. 참 믿음에는 증거가 있어야 합니다. 그 증거는 우리 삶의 표현, 바로 행함입니다.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알면서도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고 실제적인 삶의 실천이 없고 거룩한 열매를 맺지 않는다면 그 믿음은 귀신들의 믿음과 조금도 다르지 않습니다.(2:19)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하면서도 하나님을 바르게 믿는 실천이 없는 자는 더 악합니다. 나의 믿음은 바른 믿음입니까. 거짓 믿음입니까. 행함으로 증명되는 산 믿음이 돼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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