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남 아침편지
☆ 가남 아침 편지 ☆
(2025년 5월 2일 금요일)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 날씨는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고 합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입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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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으로 온전히 채워주자. ♣♤
가족과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합니다. 아무리 힘들고 고되어도 사랑을 나누는 사람과 함께 라면 그것만으로도 힘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혼이라는 선택 앞에 선 가족들에게는 ‘가족’이라는 단어는 상처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이혼 후, 가족 구성원들은 종종 자신을 결핍된 존재처럼 느끼게 됩니다. 부모 중 한 사람의 부재가 마치 그 사람 자체의 결핍처럼 여겨지는 사회적 인식 때문입니다.
이러한 시선은 이혼을 겪은 자녀들에게, 특히 청소년기에 있는 자녀에게 더 깊은 상처를 남깁니다. 자녀는 부모의 갈등과 이별 앞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무력감을 느끼며, 자신을 탓하게 됩니다. “내가 좀 더 잘했더라면…”, “내가 뭔가 할 수 있었더라면…”
자녀들의 이러한 생각은 마음에 죄책감과 좌절감을 남기게 되고 성장하는 과정에서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물론 이혼 후, 자녀에 대한 부모의 역할이 온전하지 못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부모님의 이혼으로 인한 구성원의 결핍보다 사랑의 결핍이 더 큰 문제입니다.
상실감을 다른 무언가로 채우려 애쓰기보다는 그 자리를 더 큰 사랑으로 채워간다면 지금의 모습도 충분히 온전한 가족이 될 수 있습니다.
가족의 모습은 예전보다 많이 달라져 있습니다. 하지만, 네모난 사랑 세모난 사랑이 있는 것처럼 그 안에 사랑으로 온전히 채워져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내 안에 결핍만 바라보지 말고, 남아 있는 사랑을 지켜보고 키워가는 것이 진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는 것을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오늘의 명언
“이 세상에 태어나 우리가 경험하는 가장 멋진 일은 가족의 사랑을 배우는 것이다.” – 조지 맥도널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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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 작게 🔶
“내 눈에 내 자신이 아주 작게 보이게 하시고, 사랑하는 주님의 영광을 조금도 빼앗지 않게 해 주소서.” - 조지 휫필드
“Pray that I may be very little in my own eyes, and not rob my dear Master of any part of His glory.” - George Whitefield
참된 신앙은 내가 얼마나 작은 존재인지를 깨닫는 데서 시작됩니다.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낮출 때, 하나님의 크심과 영광이 더욱 분명히 드러납니다.
그러나 우리는 종종 무의식중에 하나님의 영광을 자신에게 돌리려는 교만에 빠지기 쉽습니다. 주님의 일을 하면서도 내가 중심이 되면, 그것은 오히려 주님의 영광을 가리는 일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날마다 주님 앞에서 겸손히 자신을 낮추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주님의 이름만 높아지고 그분의 영광만 드러나는 삶, 그것이 진정한 신앙의 자세입니다. 자신은 감추고 주님만 빛나는 삶이야말로 참된 제자의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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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한 구절 🔶
💖 이사야 43:21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
The people I formed for myself that they may proclaim my praise.(Isaiah 43:21)
사랑의 계절인 5월, 아침 거리는 출근 인파로 붐빕니다. 모두 어딘가를 향해 이동하면서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왜 모두 열심히 달려갈까요. 모든 사람에게는 바쁘게 사는 이유와 목적이 있지요. 그런데 인생을 살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 삶의 목적을 진지하게 돌아보는 일이 생깁니다. 바로 고난을 만날 때입니다. 이때 우리는 인생의 목적을 비로소 생각해 보게 됩니다. 그런데 인생의 목적을 우리가 알 수 있을까요. 인간이 스스로 답을 찾기 어렵습니다. 왜일까요. 내가 내 인생의 주인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우리 인생의 목적과 방향을 아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를 향한 목적은 무엇일까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를 위해 우리를 지으셨습니다. 우리 인생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하나님께 감사하고 하나님을 찬양할 때 하나님 안에서 인생의 목적과 의미를 알 수 있습니다. 오늘 하루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새 생명을 주신 하나님을 함께 찬양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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