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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남 아침편지

2025년 5월 9일(금) 가남 아침편지
2025-05-09 03:54:08
김영돈 목사
조회수   19

가남 아침 편지

(202559일 금요일)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며,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합니다. 출근길 우산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입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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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받고 싶은 선물 ♣♤

58일은 어버이날 이였습니다. 이맘때가 되면 부모님께 어떤 선물이 가장 좋을지 고민하는 자녀들이 많아집니다. 과거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부모님이 가장 받고 싶은 선물 1위는 현금, 2위는 가족 식사, 3위는 효도 여행이었습니다.

현금은 가장 실용적이지만, 자녀로서는 괜히 정성과 사랑이 부족해 보일까 요즘엔 현금을 꽃 상자나 꽃바구니에 담거나, 케이크처럼 꾸며서 선물하는 방식으로 전달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부모님께 드리는 선물에는 한 가지 전제 조건이 있습니다. 바로 자녀가 잘 지내고 있을 때라는 점입니다.

자녀가 힘든 상황에 놓여 있다면, 부모님에게는 그 어느 값비싼 선물보다 자녀가 무탈하게 잘 지내고 있는지가 더 큰 의미가 될 것입니다. 많은 부모에게 가장 큰 선물은, 자녀가 건강하고 평안하게 살아가는 모습 그 자체입니다.

부모님의 사랑에는 조건이 없습니다. 성공한 자녀이든, 잠시 방황하는 자녀이든 부모는 언제나 같은 자리에서 같은 마음으로 자녀를 바라봅니다. 크고 화려한 것이 아니더라도, 자녀가 잘 살아가고 있다는 안심, 함께한 순간이 따뜻한 기억으로 남는 것. 그것이 부모님께 드릴 수 있는 가장 깊은 선물입니다.

🔶 오늘의 명언

부모의 사랑은 완전하다. 그 사랑은 자녀가 성공하든 실패하든 변하지 않는다.” 에리히 프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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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관하지 않는 사람 🔶

누군가의 칭찬이나 비난도 상관하지 않는 사람은 마음의 큰 평온을 얻습니다.” - 토마스 아 켐피스

“Great tranquility of heart is his who cares for neither praise nor blame.” - Thomas a Kempis

다른 사람의 평가와 시선 때문에 휘둘릴 이유가 없습니다. 다른 사람이 나에 대해 던진 말이 자신을 흔들어 놓게 하면 안 됩니다.

우리는 지식의 유무나 사회적 지위에 의해 정체성이 흔들리지 않습니다. 우리는 인기나 외모에 의해서 평가받는 존재가 아닙니다.

우리 자신에 대한 평가의 기준은 오직 하나님께 있습니다. 누군가의 평가에 따라 일희일비하지 않을 때 하나님이 주시는 견고한 정체성 안에서 평안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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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한 구절 🔶

💖 로마서 8: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And we know that in all things God works for the good of those who love him, who have been called according to his purpose.(Romans 8:28)

길을 가다가 우연히 친구를 만날 때가 있습니다. 운전하다가 의도하지 않았지만, 접촉 사고가 날 때도 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순간은 우연이라는 사건과 연결돼 있습니다. 그러면 이런 모든 우연한 일은 하나님과 아무런 관련 없이 일어날까요. 하나님도 어떻게 할 수 없는 일들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시간과 공간을 만드셨기 때문에 시공간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은 하나님의 뜻과 계획 안에서 일어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의지 안에서 움직여 갑니다. 모든 것을 계획하고 선한 뜻대로 이끌어 가시기 때문에 우리에게 우연이라는 것은 없습니다. 사도 바울은 모든 일을 그의 뜻의 결정대로 일하시는 이의 계획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1:11)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을 신뢰할 때 우연히 일어난 사건은 필연적인 하나님의 역사임을 이해하게 됩니다. 우연히 일어났더라도 또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 일이라도 하나님 안에서 감사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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