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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남 아침편지

2025년 5월 27일(화) 가남 아침편지
2025-05-27 05:33:47
김영돈 목사
조회수   20

가남 아침 편지

(2025527일 화요일)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곳곳에 국지겅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합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입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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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은 무엇일까요? ♣♤

아프리카의 밀림 지대에 파견된 한 병사. 그가 파견된 지 얼마 되지 않아, 그의 부대는 밀림 한가운데서 적들에게 포위당해 그 병사만 빼고 전멸하고 맙니다. 가까스로 살아났지만, 사람들은 모두 그가 죽었을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누구도 그를 구하러 갈 생각을 하지 못했습니다. 수개월이 지난 뒤 그 병사는 혈혈단신으로 밀림을 헤쳐 나와 구조되었습니다.

병사를 구출할 당시 병사의 손에는 지도 하나가 꼭 쥐어져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은 말했습니다. “역시 그는 밀림의 지도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살아난 거야!” 하지만 그가 펼쳐 보인 종이에는 밀림의 지도가 아닌 지하철 노선이었습니다. 그는 지하철 지도를 보면서 살아서 조국에 돌아갈 수 있다는 희망을 되새기면서 그 위험한 밀림을 헤쳐 나올 수 있었던 것입니다.

희망은 무엇일까요? 그저 보이지 않는 무엇인 걸까요? 자연재해 속 무너진 건물더미에서도,

전쟁의 폐허에서도, 불우한 환경에서도, 계속된 면접의 고배 속에서도, 사업의 실패에서도, 이런 모든 상황에서도 마지막으로 희망은 모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됩니다. 희망이 없었다면 우리는 힘든 상황 속에서도 포기하고 말았을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비장의 무기는 아직 손안에 있다. 그것은 희망이다.” 나폴레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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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만 하는 기도 🔶

마음 없이 말만 하는 기도보다, 말 없이 마음으로만 드리는 기도가 더 낫다.” - 존 번연

“In prayer it is better to have a heart without words than words without a heart.” - John Bunyan

기도는 마음에서 시작되어야 하며, 말은 그 마음을 담는 도구일 뿐입니다. 사무엘상에서 한나는 괴로운 심정으로 성전에 나아가, 말없이 오직 입술만 움직이며 기도했습니다. 그녀의 마음 깊은 고통과 간절함은 말보다 더 강하게 하나님께 상달되었고, 하나님은 그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셨습니다.

예수님도 바리새인의 장황한 기도보다 세리의 짧지만 진실한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라는 기도를 의롭다고 하셨습니다.

마음 없는 긴 기도보다, 진실한 심령의 고백이 하나님께 더 가치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드려야 할 기도는 언어의 화려함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정직한 마음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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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한 구절 🔶

💖 누가복음 4:18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The Spirit of the Lord is on me, because he has anointed me to preach good news to the poor. He has sent me to proclaim freedom for the prisoners and recovery of sight for the blind, to release the oppressed.”(Luke 4:18)

변호사는 법률에 규정된 자격을 갖춘 뒤 죄인의 편에서 변론을 해주는 사람입니다. 재판장에게 범죄에 관한 이유와 배경을 설명하며 죄인을 법률적으로 돕고 재판장에서 선처를 호소하는 역할도 합니다. 죄와 심판 사이에서 형량이나 벌금 등을 중재하는 일을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위한 중재자였습니다. 왕과 선지자와 제사장으로서 중재를 했습니다. 왕으로서 하나님의 통치를 보여주셨습니다. 선지자로서 말씀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제사장으로서 제물이 되어 피를 흘리셨습니다. 나를 위해 중재자가 되신 예수님께 감사한 마음입니다. 나를 위해, 왕의 직분과 선지자의 직분과 제사장의 직분을 행하여 주셨습니다. 나를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기 위한 예수님의 사랑에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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