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남 아침편지
☆ 가남 아침 편지 ☆
(2025년 4월 1일 화요일)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다고 합니다. 건강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입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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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실을 기록할 용기 ♣♤
3·1 만세운동의 역사를 전 세계에 알린 한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영국 출신 캐나다 선교사, 프랭크 윌리엄 스코필드(석호필)입니다. 그는 만세운동이 시작된 첫날부터 카메라를 들고 현장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일본 군경이 제암리에서 만세운동에 참가한 주민들을 예배당에 가둔 뒤 불태우고 총격을 가한 사건이 벌어졌을 때, 그는 그 참혹한 현장을 직접 찾아가 사진을 남겼습니다.
소아마비로 다리와 팔이 불편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자신의 목발과 구두 밑창에 필름을 숨겨 해외로 전달하며 일본의 만행을 세상에 고발했습니다.
우리가 오늘날 접하는 3·1 운동의 많은 사진은 바로 그가 찍은 것입니다. 석호필 선교사는 경성 감옥에 갇힌 세브란스 간호사 노순경을 면회하던 중, 여자 옥사 8호실에 갇힌 한 소녀를 만나 위로했는데, 그 소녀가 바로 유관순이었습니다.
감옥에서 자행되던 고문과 비인도적인 행위를 알게 된 그는 총독부를 찾아가 항의했으며,
일본 총리에게도 한국에서 벌어지는 잔혹한 행위를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그는 단순한 기록자가 아니라 진실을 기록하는 행동가였습니다.
진실을 기록하는 것은 단순한 행위가 아니라, 역사를 바꾸는 힘이 됩니다. 석호필 선교사는 자신의 목숨을 내걸어 진실을 알렸고, 그 기록 덕분에 우리의 찬란한 역사는 기억될 수 있었습니다. 그의 용기 있는 행동이 있었기에, 우리는 오늘도 그날의 함성을 생생히 마주할 수 있습니다.
🔶 오늘의 명언
“부끄러운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 신채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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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짓말쟁이 🔶
“무신론자는 없습니다. 하나님의 존재를 부인하는 거짓말쟁이가 있을 뿐입니다.” - 폴 워셔
“There are not atheist, just liars who deny the existence of God.” - Paul Washer
무신론자는 하나님이 없다고 믿는 사람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는 자기 안에 각인되어 있는 하나님 의식을 지워보려고 몸부림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을 부정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다면, 세상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일들이 어떻게 설명될 수 있을까요? 태엽이 끊긴 시계가 여전히 움직이고, 기차와 시간표가 존재하며, 등불은 그 자체로 빛을 내고 있습니다.
정원사나 꽃을 만드는 사람이 없는데도 아름다운 꽃이 핍니다. 이러한 모든 것은 누구든지 조건을 세운 사람의 손길이 있음을 시사합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무신론적 사고를 바라보시며 웃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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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한 구절 🔶
💖 시편 1:5 “그러므로 악인들은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들이 의인들의 모임에 들지 못하리로다.”
Therefore the wicked will not stand in the judgment, nor sinners in the assembly of the righteous.(Psalms 1:5)
본문에 나온 ‘모임’은 회중을 의미합니다. 동시에 ‘하나님 백성들의 공회’를 가리킵니다.(겔 13:9) 악인과 죄인은 하나님의 심판을 견디지 못합니다. 의인들의 모임에도 끼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 백성들 모임에서 하나님 말씀이 선포되기 때문입니다. 그 말씀은 이렇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 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지으신 것이 하나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우리의 결산을 받으실 이의 눈앞에 만물이 벌거벗은 것 같이 드러나느니라.”(히 4:12~13) 악인과 죄인들은 벌거벗은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부끄러운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되니 도망갈 수밖에 없습니다. 죄인은 의인과 같은 영광스러운 미래를 공유하지 못합니다. 악인은 하나님이 심판하시는 날에 겨와 같이 바람에 날려버리고 말 것입니다. 그러나 영적으로 단단한 사람은 혼란의 폭풍이 몰아친다 해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흔들리지 않는 반석이며 요새, 방패와 산성이 돼 주시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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