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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남 아침편지

2025년 4월 18일(금) 가남 아침편지
2025-04-18 04:41:35
김영돈 목사
조회수   16

가남 아침 편지

(2025418일 금요일)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 날씨는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합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나쁨'입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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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군가의 버팀목 ♣♤

호랑이에게 물려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는 유명한 속담이 있습니다. 이 속담은 위기의 순간에도 침착하면 살아남을 수 있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맹수에게 물려가도 우리는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어느 날 TV 프로그램에서 커다란 몸집, 날카로운 이빨을 가진 사자가 무언가를 입에 물고 이동하는 장면이었습니다. 하지만 놀랍게도, 사자의 입에 물려있는 동물의 정체는 아기 사자였습니다. 무리에서 떨어져 있던 아기 사자의 목덜미를 아빠 사자가 입으로 물고, 안전한 곳까지 옮기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안전한 곳에 도착한 아기 사자는 아무런 일도 없었다는 듯 평온한 표정으로 신나게 뛰어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아무리 동물의 왕으로 불리는 사나운 사자도 자기 자식을 해치는 법은 없습니다. 그리고 아기 사자 역시 알고 있습니다. 자신이 물린 것이 아니라, 안긴 것임을 말입니다. 그래서 두렵지도 불안하지도 않습니다.

지치고 힘들 땐, 내게 기대 언제나 네 곁에 서 있을게 혼자라는 생각이 들지 않게 내가 너의 손 잡아줄게그룹 god가 부른 촛불 하나의 노래 가사 말입니다. 세상이 내 뜻대로 흘러가지 않고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되는 일이 하나도 없을 때 조용히 내 손을 잡아주고, 괜찮다고 토닥여 주는 주변 사람들의 위로가 큰 쉼이자 위로가 됩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누군가 지쳤을 때 온전히 기댈 수 있는 큰 버팀목과 같은 사람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오늘의 명언

사소한 것들을 소중히 해야 해. 그것이 삶을 이루는 버팀목이니까.” 애니메이션 심슨네 가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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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할 수 없습니다. 🔶

당신의 삶이 죄로 가득 차 있다면, 예수님께서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하러 오셨다고 전할 수 없습니다.” - 존 맥아더

“You cannot preach Jesus has come to save His people from their sins, if your life is filled with it.” - John MacArthur

예수님은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런데 만약 우리의 삶이 죄에 묶여 있다면, 그 구원의 메시지를 다른 사람들에게 전할 수 없습니다. 죄로 가득한 삶은 예수님의 사랑과 구원의 능력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게 만듭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구속을 경험하고 변화된 삶을 살 때, 그 구원의 메시지를 진심으로 전할 수 있게 됩니다. 삶의 현장에서 죄를 거부하고 선택한 그 말씀을 실제로 살아낼 때, 우리가 전하는 복음은 더 강력하고 진실된 힘을 가질 수 있습니다.

결국, 죄에서 벗어나 예수님의 구원의 은혜를 누릴 때, 우리는 그 은혜를 다른 사람들에게도 자연스럽게 전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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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한 구절 🔶

💖 마태복음 27:59~60 “요셉이 시체를 가져다가 깨끗한 세마포로 싸서 바위 속에 판 자기 새 무덤에 넣어 두고 큰 돌을 굴려 무덤 문에 놓고 가니

Joseph took the body, wrapped it in a clean linen cloth, and placed it in his own new tomb that he had cut out of the rock. He rolled a big stone in front of the entrance to the tomb and went away.(Matthew 27:59~60)

아리마대 사람 요셉은 동굴을 파서 조성한 자신의 새 무덤에 예수님의 시신을 장사했습니다. 예수님의 장례와 무덤에 안치되는 순간은 깊은 침묵과 기다림의 시간입니다. 이 시간은 예수님의 제자와 그분을 따르던 수많은 사람에게는 절망과 혼란의 순간이었을 것입니다. 이들은 아마도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 침묵과 기다림의 시간은 곧 변화와 부활의 전주곡이었습니다. 우리 역시 삶에서 때때로 하나님의 침묵과 대기의 시간을 겪습니다. 이러한 시간은 우리에게 인내와 신뢰를 배우게 합니다. 또 하나님이 우리 삶에서 일하고 계심을 기억하게 합니다. 이 침묵의 기간에도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우리의 기도와 신뢰를 통해 우리를 준비시킵니다. 부활의 아침이 밝기 전 이 침묵과 대기의 시간으로 우리는 하나님의 시간과 계획 안에 더 깊이 뿌리내리고 성장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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