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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남 아침편지

2025년 4월 8일(화) 가남 아침편지
2025-04-08 04:38:21
김영돈 목사
조회수   15

가남 아침 편지

(202548일 화요일)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 날씨는 일부 중부 지역과 전북은 대체로 흐리고 새벽 한때 봄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지만, 전국 대부분 지역이 맑고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합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입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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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 등록금 ♣♤

TV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가난했던 시절, 대학 등록금과 관련된 일화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준 이가 있습니다. 바로 영화배우이자 탤런트인 김기두 씨입니다. 그는 집안 형편이 어려워 모아둔 등록금을 가족들 생활비로 사용하면서 대학교 입학을 포기해야 했었습니다.

등록금 납부 기한 당일이 되어도 어머니가 돈을 마련하지 못했으니, 집으로 돌아오라는 말을 전해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대학에 안 가도 성공할 수 있다며 애써 웃으며 어머니를 안심시켰습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어머니께 돈이 마련됐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알고 보니 등록금을 마련하지 못해 우시는 어머니의 사연을 들은 동료 공장 직원들이 십시일반 돈을 모아 등록금을 마련해 준 것이었습니다. 어머니는 등록금을 들고 학교로 향했지만 이미 등록금 마감 시간이 임박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사정을 대학에 이야기했고, 원무과 직원들은 퇴근을 미루고 복도 불이 다 꺼지고 바깥이 어두워질 때까지 그의 어머니를 함께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한참 후에 다 꺼진 복도 끝에서 어머니가 그에게 외쳤습니다. “기두야!”

그는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시며 오시는 어머니에게 말했습니다. “어머니, 등록금은 맨 마지막에 냈지만, 졸업은 1등으로 하겠습니다.” 그리고 그는 당당하게 1등으로 졸업해서 어머니와의 약속을 지켰다고 합니다.

어머니의 주름은 나에 대한 깊은 근심과 같고, 영원한 사랑의 증거와 같습니다. 나로 애써진 마음으로 자식들에게 넉넉하게 해주지 못한 것들에 늘 미안해하고, 자식들에게 받은 그 모든 것을 고마워하시는 게 우리들의 어머니이십니다. 더 늦기 전에, 후회하기 전에 전해보세요. ‘어머니 고맙습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 오늘의 명언

내가 성공을 했다면, 오직 천사와 같은 어머니의 덕이다.” A. 링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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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기만 할 뿐 🔶

많은 사람들이 성경을 암기하여 말씀이 그들의 머릿속에는 있지만, 삶 속에는 없습니다.” - 토마스 맨턴

“Many have the Bible in their mind and memory, but not in their lives.” - Thomas Manton

하나님의 말씀을 많이 읽고 암송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나 실제 삶 속에서 그 말씀을 구체적인 행동으로 옮기는 순종이 없다면, 하나님을 안다고 할 수도, 진리가 우리 안에 있다고 말할 수도 없습니다.

하나님을 아는 것은 단순히 지식으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과 행동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성경을 읽고도 머릿속 지식으로만 남아 있다면, 그것은 그저 정보로 쌓여 있을 뿐입니다.

성경 지식을 많이 아는 것만으로는 우리의 삶이 변화되지 않습니다. 우리는 말씀을 먹고, 소화하고, 삶 속에서 적용해야 합니다. 말씀대로 살아가려는 실천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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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한 구절 🔶

💖 시편 1:1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Blessed is the one who does not walk in step with the wicked or stand in the way that sinners take or sit in the company of mockers.(Psalms 1:1)

히브리어 원문의 1절을 직역하면 복 되도다 그 사람이여라고 돼 있습니다. 히브리어 에셰르(esher)’는 행복이나 만족의 의미를 지닌 복으로 번역된 단어입니다. 에셰르는 히브리어 아샤르(ashar)에서 파생됐으며 똑바르다.’ ‘옳다는 의미입니다. 복 있는 사람은 세 가지를 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첫째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않습니다. 꾀를 따른다는 것은 악인의 말을 듣고 그것을 마음에 담아두고 이를 행동으로 옮기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성공하는 것 같지만 실상은 패망으로 가는 길입니다. 둘째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않습니다. 죄인의 길에 선다는 표현은 지속해서 악인의 행위를 여러 번 반복해 습관이 됐다는 것을 뜻합니다. 셋째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않아야 합니다. 오만하다는 것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다른 사람을 조롱하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는 나보다 남을 낮게 여기는 사람이 아니라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남을 낫게 여기는 사람이 돼야 합니다.(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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