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남 아침편지
☆ 가남 아침 편지 ☆
(2025년 4월 22일 화요일)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 날씨는 전국 대부분 저녁에 강한 바람과 함께 비가 내린다고 합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입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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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가 힘들 땐 미술관에 가는 게 좋다. ♣♤
뉴욕에 사는 한 알츠하이머 환자는 젊은 시절 즐겨 듣던 곡들로 짠 플레이리스트를 듣고서 잊었던 아들을 5년 만에 알아보았습니다. 어떻게 이런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난 걸까요? 뇌과학자들은 빛과 소리가 뇌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했습니다. 그리고 알츠하이머를 앓는 뇌에 ‘빛’과 ‘소리’가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알츠하이머에 걸린 쥐를 하루 한 시간 빛에 노출했더니 알츠하이머를 일으키는 아밀로이드 펩티드가 현저히 감소했습니다. 여기에 청각까지 자극해 7일 연속 하루 한 시간씩 쥐들이 정해진 소리를 듣도록 하자, 뇌에서 소리를 처리하는 영역뿐만 아니라 근처에 있는 해마에서도 알츠하이머를 일으키는 베타 아밀로이드의 양이 극적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심지어 이 쥐들은 인지력도 눈에 띄게 높아져 미로에 들어갔을 때 길을 더 잘 찾아내기까지 했습니다.
눈과 귀, 우리의 감각을 자극하는 예술 활동은 건강뿐만 아니라 삶의 모든 영역에 영향을 미칩니다. 병을 떨쳐내 건강을 되찾게 하고, 스트레스 상태에서 벗어나 차분하게 만들고, 슬픔에 빠졌다가도 기쁘게 하고, 나아가 인생을 활짝 꽃 피우게 하는 것입니다.
그림, 춤, 글쓰기, 건축, 연기, 공예… 예술은 그 무엇과도 다른 방식으로 우리를 변화시킵니다. 다시 말해 삶에 예술을 들인다는 건, 건강하고 풍성한, ‘잘’ 사는 인생을 가꾼다는 것과 같은 의미입니다.
가벼운 낙서나 일기 쓰기로 스트레스 해소하기, 나만의 음악 플레이리스트를 들으며 불안 가라앉히기, 일과를 마무리한 후 연극 공연이나 전시회 관람하기 등, 오늘부터 나만의 예술 루틴을 만들어 보면 어떨까요?
🔶 오늘의 명언
“아름다운 것에 가능한 한 많이 감탄하라. 사람들은 아름다운 것에 충분히 감탄하지 못하고 있다.” – 반 고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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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패하는 사람들 🔶
“하나님은 실패하는 사람들을 사용하십니다.” - 찰스 스펄전
“God uses people who fail.” - Charles Spurgeon
하나님은 실패한 사람들을 찾아오셔서 귀하게 사용하십니다. 애굽의 왕자였던 모세는 자신의 힘으로 백성을 구하려 했지만 실패하고, 미디안 광야에서 40년을 실패자로 살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를 다시 부르셔서 출애굽의 지도자로 사용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제자 시몬 베드로도 밤새 그물을 던졌으나 실패했지만, 예수님은 그를 사람을 낚는 어부로 부르셨습니다.
우리의 실패는 끝이 아니며,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 쓰임 받기 위한 과정입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께서 사용하시기 위한 과정임을 기억하며 담대히 나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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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한 구절 🔶
💖 시편 128:1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Blessed are all who fear the LORD, who walk in his ways.(Psalms 128:1)
시편 128편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리고에서 예루살렘 성전으로 올라가며 부르는 노래 형태의 시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명령대로 절기 때마다 예루살렘 성전에 올라갑니다. 여리고에서 예루살렘 성전까지는 약 24㎞입니다. 여리고는 해수면보다 200m 낮고 예루살렘은 해발 800m 정도 높은 곳에 위치합니다. 순례자들은 먼 길과 높은 곳을 올라가면서 마치 우리의 인생길이 낮은 여리고에서 높은 시온산 곧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는 길이 힘들지만, 여호와를 경외하면서 인생의 길을 걷는 게 복되다고 고백합니다. 우리는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을 살아가면서 최우선적으로 삼아야 합니다. 지금 당장 먹고사는 것이 어렵고 할 일이 태산처럼 많을지라도 여호와를 경외하는 일을 등한시하면 안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 6:33)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이 모든 것’은 우리에게 필요한 의식주를 말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의 나라를 우선시하면 하나님이 우리의 모든 필요를 채워주십니다. 아무리 힘든 인생길이라도 우리가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이유가 됩니다. 아니, 하나님이 우리가 노래를 부르며 걸어가게 해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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