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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2025년 5월 18일 목회칼럼
2025-05-16 18:33:35
김영돈 목사
조회수   9

우리 가정을 지킵시다.

미국에서는 신기한 광고가 있는데 "결혼반지를 빌려드립니다"라는 광고입니다. 결혼반지를 빌려 드립니다. 이것은 결혼이 어차피 오래 계속되지 않을 것을 전제하는 그 사회의 비극을 풍자하는 광고 같습니다. 미국의 보석상에는 freedom ring이라는 자유의 반지를 만드는 습관이 성행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함께 살던 부부가 이혼을 한 후에 반지를 가지고 보석상에 오면 일련의 의식을 치루게 됩니다. 음악이 나오고 멘트가 나오기를 "당신의 과거는 지나갔습니다." 그리고 망치를 주면 그 망치를 가지고 반지를 부수는 것입니다. 반지를 부수고 난 다음에 옆에 주물속에 집어넣어서 새로운 반지를 만들면 다시 또 멘트가 나오기를 "이제 당신은 자유입니다."라고 하면서 그 반지를 건네줍니다. 그 반지를 가리켜서 freedom ring ‘자유의 반지라고 부릅니다. 이런 우려할 만한 세계적인 풍조는 한국에도 이제 현실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혼율이 급속도로 위험할 만한 수준까지 증가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이혼율이 세계 3위라는 통계가 있습니다. 원인중 최고는 성격차이로 47.2%나 된다고 합니다.

유명한 자동차 왕 헨리 포드는 훌륭한 가정인으로도 유명합니다. 그가 50대의 생일날을 맞아 많은 손님들이 있는 가운데 생일 파티가 벌어지고 있는데 한 사람이 물었습니다. 당신이 가정생활, 부부생활에도 성공한 비밀은 뭡니까? 이 때 헨리 포드는 저의 부부생활에 성공한 비밀은 자동차 산업에 성공한 것과 거의 비슷합니다.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저희 회사가 자동차 산업에 성공한 것은 한 가지 모델만 집중적으로 개발했기 때문입니다. 나는 마찬가지로 한 여자만 집중적으로 개발했습니다.” 바꾸어 갖고 싶은 호기심은 결코 가정을 행복하게 하지 못한다는 것이 통계학적인 실증입니다.

미국의 유명한 여류 언론인, 방송인, TV에도 자주 나오는 여자 앵커 가운데 2022123093세 나이로 세상을 떠난 바바라 월터스라는 분이 있습니다. 이혼녀입니다. 아주 똑똑하고 샤프한 분입니다. 이제 마음이 고독하니까 재혼을 해야겠다. 그래서 어떤 대상이 좋을까? 이번에는 제대로 하자. 자기의 적성을 쭉 컴퓨터에 넣고 자기의 적성에 맞는 후보를 모집한다는 광고를 내니까 굉장히 많은 남자들이 지원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 많은 남자들의 인포메이션을 살펴보면서 자기의 적성과 가장 어울리는 남자가 누구인가 하면서 계속 줄여가는 거예요. 마지막에 드디어 후보가 나왔습니다. 누구였을까요? 이혼했던 남편이었습니다. 뭘 말합니까? 갈아봤자 소용없다는 결론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창조의 계획을 존중하셔야 합니다. 그것이 가정을 지키는 일입니다.

여러분! 우리 가정에 피할 수 없는 역경과 고통과 딜레마가 부부 사이에도 있다면 그 문제를 가지시고 주 앞에 나와 십자가 아래 여러분의 짐을 내려놓으십시오. 우리의 허물과 죄를 담당하시고 십자가에 돌아가신 그분, 장사한 지 사흘 만에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 그의 능력 안에서 우리가 극복할 수 없는 위기는 없다고 믿습니다. 십자가의 거룩한 피와 성령의 능력은 우리의 가정을 회복시켜 주실 것입니다. 십자가 아래로 오세요. 십자가는 여러분의 가정이 다시 설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할 것입니다. 우리의 가정은 반드시 회복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여러분의 가정을 견고하게 지키시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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