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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회공과

2025년 8월 3일 속회공과
2025-08-02 13:00:57
김영돈 목사
조회수   2

2025 주님과 함께하는 품격 4 서로 사랑으로 용서합시다.

마태복음 18:21-22

여는 나눔 <찬송가 : 276, 543>

예수님의 사랑을 생각한다면, 우리가 용서하지 못할 사람이 있을까요?

말씀 속으로

우리 삶 속에는 때로는 상처와 실망이 찾아오고 마음 아픈 일들이 많습니다. 그렇지만 그 가운데서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사랑과 용서입니다. 주님께서 가르쳐주신 삶의 기준인 사랑과 용서의 마음을 품고 살아가는 것이 주님과 함께 진정한 품격을 갖추는 길입니다. 사랑은 우리에게 주어진 가장 큰 명령이요, 삶의 핵심입니다. 그래서 사랑은 단순히 감정이 아니고, 실천이며 행동이 따라야 합니다. 무조건적 사랑에 귀 기울이고, 그것을 따라 살아가야 합니다. 그러면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용서해야 합니다. 용서는 사랑의 표현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마음을 따라 살아가는 증거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용서의 모습은 우리에게 큰 본보기가 되고 있습니다. 용서는 숫자와 상관없이 무한히 잊지 않고, 사랑으로 받아들이는 마음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보여주신 용서는 조건 없는 용서였습니다. 우리는 그 사랑과 용서를 기억하며 가족 간에, 성도 간에, 이웃 간에 서로 사랑으로 용서하며 살아야 합니다.

그러나 사실 용서가 얼마나 힘든 일인지 모릅니다. 용서하고 싶지만, 용서가 안 될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목숨까지 버려가면서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하셨던 주님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용서할 수 없을 것만 같은 사람이 있다면 그를 위해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기도가 용서의 시작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먼저 용서하는 자가 이기는 자라고 말씀하십니다.

누군가를 미워하고, 용서하지 못한 마음을 갖고 산다는 것은 참으로 불행한 일입니다. 용서하는 것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습니다.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일곱 번뿐 아니라 일곱 번을 일흔 번까지라도 용서하라고 하셨습니다. 우리에게 무한한 사랑과 용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신 것입니다. 그러기에 우리가 주님과 함께하는 삶 즉, 주님이 걸어가신 길을 따르는 삶과 품격은 사랑과 용서가 넘쳐흐르는 삶입니다.

주님과 함께하는 삶은 사랑과 용서의 품격을 갖춘 삶입니다. 세상은 때로 우리에게 상처와 아픔을 안기지만 그럼에도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과 용서의 힘으로 다시 일어서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고 성령님을 통해 우리에게 새 힘을 부어주십니다. 마음속에 품었던 미움과 상처를 내려놓고 주님과 함께 사랑으로, 용서로 다시 새롭게 시작하는 도전할 때, 그리스도의 향기가 이 세상에 퍼지고 하나님 나라의 길이 열리게 될 줄로 믿습니다.

주간미션

우리를 사랑하시고 용서하신 주님처럼 우리도 사랑과 용서를 실천합시다.

함께 기도합시다.

1. 예수님의 무조건적인 용서에 귀 기울이며 용서를 실천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2. 주님을 의지하며 기도하면서 사랑과 용서를 행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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