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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남 아침편지

2026년 3월 27일(금) 가남 아침편지
2026-03-27 04:44:28
김영돈 목사
조회수   15

가남 아침 편지

(2026327일 금요일)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 날씨는 전국이 가끔 구름 많다가 새벽부터 충청권과 남부지방, 오전부터 수도권과 강원도는 차차 맑아지겠다고 합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입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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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르막길 ♣♤

과거 남편은 잘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친한 친구와 동업을 시작했습니다. 저는 끝까지 말렸지만, 남편은 이미 성공이라는 단꿈에 빠져 제 말을 전혀 듣지 않았습니다. 결국 사업은 실패했습니다. 마지막 남은 집마저 경매로 넘어가니 집안 분위기가 말이 아니었습니다.

어느 날, 남편은 술을 잔뜩 먹고 집에 들어오더니 저를 붙잡고 울먹이며 말했습니다. “나 때문에 고생하게 해서 너무 미안해. 우리 지금이라도 이혼하자.” 저는 그런 남편에게 화내며 강하게 말했습니다. “돈 없다고 헤어질 거라고 그럼 나중에 돈 생기면 다시 결혼할 거야? 그건 부부가 아니지.”

이후 저희는 법원에 파산 신청을 했고, 그렇게 친하던 친구들이 하나둘, 남편을 멀리했습니다. 남편은 인간관계에서 많은 상처를 받았지만 흔들리지 않고 열심히 재기를 위해 정말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예전처럼 풍족하게 사는 건 아니지만 가족들이 다시 함께 살 수 있게 된 것에 감사하며 살고 있습니다.

어느 날 아침 식사를 하는데, 생각에 잠긴 남편이 혼잣말처럼 말했습니다. “내가 당신 같은 아내를 만난 게 인생에서 가장 큰 복이지.”, ‘사랑해 이 길 함께 가는 그대 굳이 고된 나를 택한 그대여 가끔 바람이 불 때만 저 먼 풍경을 바라봐 올라온 만큼 아름다운 우리 길 기억해 혹시 우리 손 놓쳐도 절대 당황하고 헤매지 마요 더 이상 오를 곳 없는 그곳은 넓지 않아서 우린 결국엔 만나 오른다면윤종신의 오르막길노래 가사입니다.

언덕을 넘어 다시 언덕이고, 오르막길을 넘어 다시 오르막길일 수도 있지만 둘이 함께 걷기에 힘들어도 힘을 낼 수 있습니다. 오르막길이든 내리막길이든 함께 하는 것이 부부이고, 가족입니다.

🔶 오늘의 명언

가장 어두운 밤이 가장 밝은 별을 만듭니다.” 존 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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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의 손 🔶

하나님의 손을 먼저 거치지 않고 우리에게 주어지는 것은 없습니다.” - 팀 찰리스

“Nothing is given to us that does not pass first through God’s own hand.” - Tim Challies

우리의 인생은 하나님의 손에 달려있습니다. 하나님의 손은 일상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우리의 모든 역사와 개인의 삶까지 주관하고 계십니다.

요셉은 노예로, 감옥 안에서 죄수로 인생이 내리막길이었지만 절망하지 않습니다. 모든 역경과 유혹에서도 자신을 지켜나갑니다. 그 이유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손이 자신의 삶을 형통하게 하고 있음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삶에 일어나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주권 안에서 일어나는 일임을 믿어야 합니다. 우리 믿음의 토대는 하나님의 주권 안에서 세워져 있어야 합니다. 모든 것은 하나님의 다스림 안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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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한 구절 🔶

💖 여호수아 4:14 “그 날에 여호와께서 모든 이스라엘의 목전에서 여호수아를 크게 하시매 그가 생존한 날 동안에 백성이 그를 두려워하기를 모세를 두려워하던 것 같이 하였더라.”

That day the LORD exalted Joshua in the sight of all Israel; and they revered him all the days of his life, just as they had revered Moses.(Joshua 4:14)

여호수아의 가장 큰 두려움은 모세의 뒤를 충분히 이어가지 못하리라는 부분이었을 것입니다. 사실 대단한 일이 아니었습니다. 믿음으로 말씀을 의지하여 언약궤를 메고 요단강을 건넜을 뿐입니다. 그 일이면 하나님께는 충분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요단강을 말씀과 믿음으로 건넌 여호수아를 모든 이스라엘의 눈앞에서 크게 하셨습니다. 우리는 스스로 큰 사람이 되려고 애를 씁니다. 큰 존재가 된다는 건 크고 대단한 것을 성취할 때에 겨우 우리에게 주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권위와 영광은 어떠한 성취를 얻은 사람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따라가는 자입니다. 여호수아가 엄청난 승리를 거두었을 때 하나님은 그를 인정해 주시지 않았습니다. 여호수아가 믿음으로 강을 건넜을 때, 하나님은 그가 모세와 같이 되도록 하셨습니다. 우리를 크게 만드는 것은 하나님을 향한 큰 믿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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