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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남 아침편지

2026년 5월 29일(금) 가남 아침편지
2026-05-29 04:45:43
김영돈 목사
조회수   10

가남 아침 편지

(2026529일 금요일)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 날씨는 전국이 맑은 가운데 기온이 점차 오르겠다고 합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입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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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룩진 손수건 ♣♤

19세기 영국의 예술 평론가이자 화가였던 존 러스킨이 어느 파티에서 손수건을 바라보며 울상으로 앉아 있는 한 귀부인에게 다가가 이유를 물었습니다. 그러자 귀부인은 존 러스킨에게 값비싼 손수건을 내보이며 말했습니다. “이 손수건은 최고급 실크로 만든 것인데 누군가가 여기에 잉크를 쏟아 버렸어요. 손수건에 얼룩무늬가 생겨 이제는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게 됐어요.”

존 러스킨이 손수건을 물끄러미 바라보고는 귀부인에게 손수건을 며칠만 자신한테 맡겨 달라고 했습니다. 손수건을 집으로 가지고 온 존 러스킨은 손수건의 잉크 자국을 이용해 나무와 숲과 새의 모양을 아름답게 그려 넣었습니다. 하나의 예술 작품이 된 손수건은 그 이전보다 훨씬 고상하고 우아해 보였습니다. 귀부인은 그림이 그려진 손수건을 다시 받고는 너무도 감격했습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간혹 실패를 인생의 오점이라고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오점 없는 인생은 없고, 오점이 있더라도 그 삶은 여전히 귀한 생명이자 순간입니다. 누구나 한 가지 이상의 오점을 가지고 있지만 명심해야 할 건 오점이 영원히 오점으로 남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손수건의 얼룩이 작품이 된 것처럼 어떻게 가꾸고, 바꾸느냐에 따라 인생이란 큰 백지 속에서 하나의 작품이 되기도 합니다.

🔶 오늘의 명언

모든 것에는 균열이 있다 그래야 빛이 들어온다.” 레너드 코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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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적 신뢰 🔶

당신이 하나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다른 모든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좌우할 것입니다.” - 존 맥아더

“What you think of God will automatically color how you think of everything else.” - John MacArthur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이 우리의 삶을 결정합니다. 열심히 사는 것 보다 누구를 어떻게 신뢰하고 있느냐에 따라 인생의 길이 달라집니다. 우리의 행동을 결정하는 것은 다른 것이 아닙니다.

내가 가진 지식이 나로 하여금 행동하게 하지는 않습니다. 내가 무엇을, 누구를, 어떻게 신뢰하느냐에 따라 자신의 행동이 달라집니다.

잠언 35절에 보면,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신뢰하되 어중간하게 신뢰해서는 안 됩니다. 약간의 신뢰만으로 몸을 던질 수도 무언가를 맡길 수 없습니다.

신뢰는 확률의 싸움이 아닙니다. 몇 퍼센트 확률에 따라 맡기는 것은 신뢰하는 것이 아닙니다. 마음을 다하여 100퍼센트 전적으로 신뢰하면 그에 따라 행동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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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한 구절 🔶

💖 사도행전 5:41 “사도들은 그 이름을 위하여 능욕받는 일에 합당한 자로 여김을 기뻐하면서 공회 앞을 떠나니라.”

The apostles left the Sanhedrin, rejoicing because they had been counted worthy of suffering disgrace for the Name.(Acts 5:41)

선교지에서 박해를 겪었던 한 선교사는 이런 고백을 남겼습니다. “욕을 먹고 맞을 때마다 내 안에서는 깊은 기쁨이 샘솟았다. 나는 예수님을 조금이라도 닮은 고난을 경험하고 있었다.” 진짜 기쁨은 편안함이 아니라 주님과 함께하는 고난 속에 있습니다. 우리는 흔히 좋은 일에만 기뻐하려고 합니다. 편할 때, 인정받을 때만 기쁨을 찾습니다. 너무나 자연스럽고 당연한 일입니다. 하지만 그런 기쁨은 오래가지 못합니다. 상황이 바뀌면 쉽게 사라지고 사람의 말에 따라 요동합니다. 반면 예수님의 이름을 위한 고난에서 오는 기쁨은 환경에 흔들리지 않습니다. 그 기쁨은 하늘에서 주어지는 선물이며 우리가 누구를 위해 살아가고 있는지를 다시금 확인하게 합니다. 세상의 평가와는 다른 차원의 가치가 우리 안에 자리 잡게 됩니다. 오늘 말씀은 우리에게 세상과는 다른 길을 보여줍니다. 예수님의 이름을 위해 겪는 고난이 영광이요 기쁨이라는 것을 말입니다. 누군가 나를 오해하고 손해를 보더라도 그것이 예수님 때문이라면 기뻐할 이유가 충분합니다. 오늘 내게 주어질 상황보다 주님의 이름에 기쁨을 두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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