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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남 아침편지

2026년 7월 3일(금) 가남 아침편지
2026-07-03 04:46:51
김영돈 목사
조회수   13

가남 아침 편지

(202673일 금요일)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며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고 합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입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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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아픈 날의 위로 ♣♤

19841, LA 슈라인 오디토리엄에서 펩시 광고를 촬영하던 마이클 잭슨에게 비극이 덮쳤습니다. 타이밍이 맞지 않게 터진 신호탄으로 머리에 불이 옮겨 붙은 것입니다. 그는 두피에 2도와 3도의 심각한 화상을 입고 응급실로 후송되었습니다.

세상은 천문학적인 액수의 소송을 예상했으나, 그의 선택은 달랐습니다. 운명의 장난이었을까요. 사고가 나기 불과 17일 전, 그는 바로 그 병원 화상 병동을 찾아 환자들에게 위로를 건네던 따뜻한 방문객이었습니다. 위로를 건네러 갔던 그곳에 이제는 자신이 환자가 되어 눕게 된 운명이 되었지만, 그는 불행의 늪에 머물지 않았습니다.

펩시로부터 받은 합의금 150만 달러는 그의 손을 거쳐 전액 화상 센터로 기부되었습니다. 이 기부금으로 첨단 고압산소실이 마련되었고, 이후 마이클 잭슨 화상 센터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뼈를 깎는 치료의 고통 속에서도 그는 온기를 나누는 일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자신의 화상이 채 아물기도 전에 휠체어를 타고 옆 병동으로 찾아갔습니다. 자신보다 더 큰 아픔을 겪고 있는 사람들의 손을 묵묵히 잡아주었습니다. 그 온기 덕분에 한 아이는 다시 살아갈 용기를 얻었습니다.

거울 속에 남겨진 자신의 흉터를 담담히 마주해야 했던 순간에도, 그는 끝끝내 세상에서 가장 아픈 이들의 곁을 지켰습니다. 가장 깊은 상처를 입은 사람이 건넨 위로야말로 가장 강력한 치유가 된다는 것을, 그는 온몸으로 증명해 보였습니다.

자신의 상처가 깊어 외로울 때, 오히려 타인의 고통을 외면하지 않고 손을 내미는 것. 그것이 사람을 살리는 진짜 힘입니다. 상처는 나를 고립시키는 벽이 아니라, 누군가의 아픔을 더 깊이 헤아리게 하는 다정한 통로가 되어줍니다. 내 상처의 크기를 아는 사람만이, 타인의 아픔을 가장 정확하게 안아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오늘의 명언

내 상처가 너무 깊어 다른 사람의 고통이 보이지 않을 때가 있다. 그러나 내 상처를 통해 다른 사람의 상처를 볼 수 있을 때, 비로소 진정한 치유가 시작된다.” 앙리 누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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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겸손해야 하는 이유 🔶

당신의 하나님은 영광스럽게 위대하시며, 동시에 당신이 마주한 겸손의 최고의 모범이십니다.” - 리곤 던컨

Your God is gloriously great and, at the same time, the greatest example of humility that you have ever seen.” - Ligon Duncan

세상 사람들은 한결같이 올라가려고 하는 상승욕구가 있습니다. 세상의 왕들이 화려하게 큰 신상을 만드는 것은 내면의 불안함이 있기 때문입니다. 내면에 안정감이 있는 사람은 무엇을 포장할 필요가 없습니다.

세상은 화려한 백마를 탄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는 메시야를 원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조차도 그랬습니다. 그러나 어린 나귀를 타고 오신 그리스도는 겸손의 왕으로, 낮은 곳으로 임하신 그리스도는 종의 모습으로 사셨습니다.

우리가 겸손해야 하는 이유는 마음이 교만해지고 높아지면 그리스도를 만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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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한 구절 🔶

💖 요한일서 2:5 “누구든지 그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하나님의 사랑이 참으로 그 속에서 온전하게 되었나니 이로써 우리가 그의 안에 있는 줄을 아노라.”

But if anyone obeys his word, love for God is truly made complete in them. This is how we know we are in him.(1John 2:5)

요한은 단순히 말씀을 아는 자가 아니라 말씀을 지키는 자가 하나님 안에 거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이는 삶의 실천과 순종의 문제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말씀을 지킬 때 우리 안에 온전하게 채워집니다. 이론이 아니라 행동 안에서 완성되는 것입니다. 이는 마치 나무가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 것과 같습니다. 말씀이 심기고 삶 속에서 순종으로 반응할 때 우리는 하나님 안에 있다는 증거를 삶으로 드러내는 것입니다. 우리는 너무 쉽게 하나님을 사랑합니다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요한은 말합니다. “그렇다면 지켜라. 말씀을 지켜라.” 행함 없는 믿음, 감정만 있는 예배, 결단 없는 고백이 너무 많습니다. 말씀을 지킨다는 것은 단순히 도덕적 행위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내 삶의 기준이 말씀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을 듣는 데서 멈추지 말고 지키는 자리까지 나아갈 수 있도록 실제로 실천할 수 있는 한 가지를 정해 보시길 바랍니다. 내가 지속적으로 순종하고 있는 말씀이 있다면 그 말씀으로 하나님과 더 깊게 사랑에 빠지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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