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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남 아침편지

2026년 7월 24일(금) 매일말씀묵상
2026-07-24 04:41:44
김영돈 목사
조회수   4

가남 아침 편지

(2026724일 금요일)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며, 곳곳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합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입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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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전 하나의 기쁨 ♣♤

어머니의 생신을 맞아 온 가족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그런데 그날의 진짜 주인공은 온 가족의 사랑을 한 몸에 독차지한 조카의 세 살배기 아들이었습니다. 제법 말문이 트여 조잘조잘 얘기도 잘하고, 온갖 귀여운 재롱을 부리는 아이를 보며 어머니는 내내 흐뭇한 미소를 지으셨습니다. 그러다 자녀들에게 선물로 받은 용돈 봉투에서 번쩍이는 오만 원권 지폐 한 장을 꺼내 아이에게 건네주셨습니다. “우리 귀염이, 맛있는 거 사 먹으렴.”

하지만 아이는 노란 지폐를 보고도 시큰둥할 뿐, 별로 좋아하는 기색이 없었습니다. 세 살 아이에게 종이돈의 가치는 아직 너무 먼 나라 이야기였으니까요. 그 모습을 재미있게 지켜보던 조카가 이번에는 500원짜리 동전 하나를 손에 쥐여 주었습니다. 그러자, 조금 전까지 덤덤하던 아이의 얼굴에 금세 환한 웃음이 피어올랐습니다. 아이는 고사리 같은 손으로 동전을 꼭 쥐고 펄쩍펄쩍 뛰며 좋아했습니다.

이유는 단순했습니다. 요즘 아이가 온 신경을 쏟고 있는, 집 앞 슈퍼의 장난감 뽑기 기계에는 오직 500원짜리 동전만 넣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세 살 아이에게는 오만 원권 지폐보다, 제 손으로 기계를 돌려 장난감을 가질 수 있게 해주는 ‘500원짜리 동전 하나가 세상에서 가장 가치 있고 소중한 전부였던 것입니다.

누군가에게는 당연하고 평범한 일상이, 다른 누군가에게는 간절히 바란 기적이 되기도 합니다. 행복은 우리가 가진 것의 크기가 아니라, 내 곁의 작은 것들을 소중히 여길 줄 아는 그 다정한 마음에서 시작됩니다.

🔶 오늘의 명언

행복이란 내가 갖지 못한 것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내가 가진 것을 즐기는 것이다.” 린 피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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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실 🔶

꿈 속에서라도 성실을 잃었거든 뼈저리게 뉘우쳐라.” - 안창호

“Even if you have lost your faithfulness in your dreams, repent.” - Ahn Changho

성경의 첫 장인 창세기 1장은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여줍니다. 예수님 역시 요한복음 517절에서 아버지와 같이 일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인인 모두는 하나님과 같이 성실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일은 참 중요한 것입니다. 인간은 끊임없이 일하며 살아가는 존재입니다. 일을 하면서 자아를 발견하고 성취를 경험할 뿐 아니라, 일을 통하여 하나님의 창조 사역에 동참하면서 영적 성장을 경험합니다. 그리고 성실하게 일한다는 것 자체가 이웃을 사랑하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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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한 구절 🔶

💖 요한일서 4:10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This is love: not that we loved God, but that he loved us and sent his Son as an atoning sacrifice for our sins.(1John 4:10)

우리는 자주 내가 하나님을 얼마나 사랑하느냐에 집중합니다. 하지만 성경은 분명히 말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조건, 반응, 노력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 자신이 사랑이시기 때문에, 먼저 우리에게 다가오셨다고요. 그리고 그 사랑은 단지 말이나 감정이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을 우리 대신 화목제물로 내어주심으로 가장 확실하고 구체적으로 사랑을 보여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죄를 그냥 눈감아 주시는 분이 아닙니다. 죄는 반드시 해결되어야 했고 그래서 예수님의 십자가가 필요했습니다. 사랑과 공의가 만난 그 자리 바로 그 십자가 위에서 우리는 진짜 하나님의 사랑을 봅니다. 그래서 그 사랑은 값싸지 않습니다. 그 사랑에는 피와 눈물, 고통, 희생이 담겨 있습니다. 죄 가운데서 허우적거리고 있는 우리를 대신해 예수님이 죽으셨기에 우리는 오늘을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나를 먼저 사랑하셨습니다. 그 하나님의 사랑이 오늘 우리를 새롭게 일으켜 세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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